2020. 12. 30 재림이 더딘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벧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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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6회 작성일 20-12-30 09:15본문
거짓 교사나 거짓 예언자들은 주님의 재림을 부인하고 세속적 욕망을 추구하며 살도록 미혹한다.
성도들은 언제나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을 생각하고 살아가야 한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든지 내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을 늘 생각하고 살아가는 성도들은 결코 현세의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된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3-4)
거짓 교사나 예언자들은 주님의 강림에 대한 약속을 왜곡하고 부인하며 조롱한다.
이들은 대개 두 부류로 나타나는데 재림을 부인하든지 재림을 자의적으로 예측하는 것이다.
이 모두 주님의 재림을 불신하게 하는 시도들이다.
재림을 부인하게 함으로 이 세상의 욕망만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하고 또한 재림에 대한 잘못된 예측을 통해 성도들로 하여금 재림을 불신하게 하는 것이다.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을 통해 성도들 모두가 주님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고 기대하면서 주님 앞에 서게 될 날을 소망하며,
현세에 만족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 앞에 서게 될 날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부인하는 자들은 눈에 보이는 세계가 언제나 동일함을 강조하면서 보이는 세계만을 신뢰하며 살아가도록 미혹한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셨고 다스리심을 부인하는 자들이다.
과거에도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었던 자들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물로 심판하심을 피할 수 없었다.
이제 하나님은 말씀의 약속을 따라 경건하지 않은 자들을 불로 심판하실 것이다.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4-7)
성경은 분명하게 선언한다.
보이는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3)
보이는 모든 세계가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음을 믿는 것이 신앙의 출발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첫 구절이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지으셨다는 선언으로 시작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 분의 말씀을 믿는다는 것 이며 그 말씀의 시작을 믿을 때에 비로소 그 다음의 모든 믿음이 의미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않고 다른 것들을 믿는다는 것은 믿음의 모든 단추를 잘못 잠근 것이며 그것은 믿음이라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창조의 사실은 과학, 이성, 학문이라는 인간의 지식과 교만에 의해 철저히 부정되고 단순한 신화로 치부되어 가고 있다.
사단은 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부정하게 만든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 전체를 부정하게 만드는 것이며 신앙을 단순한 기복이나 윤리의 차원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것도 받아들이지 않게 한다.
안타까운 것은 영적 교사, 선지자라 하는 자들이 이에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진리의 말씀에 대한 도전과 신앙의 곡해가 만연한 이 시대에 성경의 첫 구절부터 끝 구절까지 성도들이 올바르게 깨닫고
말씀이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온전히 그 가르침과 약속에 붙들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거짓 교사들은 주님의 다시 오심이 더뎌짐을 이유로 주의 재림을 부정한다.
그러나 주의 재림의 시기는 하나님이 정하시며 또한 주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완전히 다르다.
주님은 영원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과 같으며 천 년이 하루와도 같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재림을 계획하시는 때의 상황들이 성취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재림의 때까지 주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모든 영혼들이 회개하고 주님께 나오는 것이다.
주님은 그 때까지 최대한 기다려 주시는 것이다.
이런 주님의 기다림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함으로 주님의 오심을 부정하거나 그것을 이용하려해서는 안 된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8-9)
주님께서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기간 동안 내 자신이 회개하고 더욱 신실하게 주님을 믿으며
또한 최선을 다해서 복음을 전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회개하고 구원에 이를 수 있게 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악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눈에 보이는 세계에 사로잡혀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부인하고 정욕을 따라 살아갑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신뢰할진대 그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기다리시는 기간 동안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며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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