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 유한한 세상의 왕국, 영원한 인자의 나라 (단 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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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0회 작성일 20-12-01 09:47본문
하나님은 신실한 당신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과 섭리들을 알게 하신다.
특히 역사의 미래에 대한 계시를 통하여 기도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열국의 미래에 대한 꿈과 환상을 주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일으키실 네 제국 을 상징하는 짐승의 환상이다.
첫째 동물은 날개가 달린 사자인데 사자를 상징으로 삼았던 바벨론 인데 그 사자의 날개가 뽑히고 사람처럼 서고 사람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바벨론이 약해질 것을 말한다.
두번째 동물은 갈빗대 세 대를 입에 문 곰으로 메대와 바사를 상징하고 그들이 점령할 세 제국 리디아, 바벨론, 이집트를 의미한다.
셋째 동물은 날개가 달리고 머리가 넷인 표범으로 신속하게 열국을 정복할 헬라 제국을 의미하며 머리가 넷인 것은 헬라가 알렉산더 사후에 네 제국으로 나뉘어질 것을
나타낸다.
넷째 동물은 열 뿔이 달린 무서운 동물로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큰 제국을 건설하게 될 로마를 상징한다.
세속 제국은 영원할 수 없다.
강한 제국은 더 강한 제국에 의하여 패망할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제국들이 흥망하게 되는데 사탄은 제국의 지도자들을 사로잡아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방해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뜻이 이 세상 가운데 성취되며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하며 다니엘처럼 세워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민족의 미래를 위해 날마다 기도한다.
강국에 둘러싸여 오랫동안 시련을 당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영적, 경제적 번성을 이룬 우리나라가
강국의 틈바구니에서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 민족의 교회와 성도들이 이 시대의 다니엘이 되어 이 민족을 영적으로 살려내어 세상에 바른 영향력을 끼치는 나라를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은 세상의 제국과 대비되는 천국의 환상을 보이신다.
만왕의 왕되신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제국의 흥망을 좌우하심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그 때에 내가 작은 뿔이 말하는 큰 목소리로 말미암아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시체가 상한 바 되어 타오르는 불에 던져졌으며
그 남은 짐승들은 그의 권세를 빼앗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9-12)
성도의 영원한 소망은 세상에 있지 않으며 세상을 의지하지도 않는다.
성도는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세상의 상황에 두려워하지도 않고 염려하지 않으며 주님의 다스림을 구하고 나의 삶이 주님의 권세로 세상 가운데 영향력을 끼쳐서
하나님의 나라가 겨자씨와 같이 누룩과 같이 퍼져가고 자라가게 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님은 종국적으로 세상의 제국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실 심판주의 강림 곧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환상으로 보이신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13-14)
인자 같으신 이는 심판주로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인자로 이 세상에 오셔서 고난받아 죽으시고 부활하셨던 예수님은 재림 때에는 구름을 타고 오셔서 열국을 심판하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메시아의 오심으로 이해하고 이렇게 열국을 심판할 메시야를 기대했기에 예수께서 메시야이심을 인정할 수 없었고 신성모독으로 죽인 것이다.
이 세상에 인자로 처음 오실 메시야의 모습은 이사야 53장의 고난받는 종의 모습이다.
고난받는 종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교회를 세우셔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이제 믿음으로 다시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다스리실 주님을 기다린다.
그 때까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고 교회를 통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이 시대의 다니엘로서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한다.
열국과 역사의 주관자이신 주님!
당신의 사람들에게 역사의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보이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중보하며 구령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이 시대의 다니엘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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