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8 공의로운 평가에 부족함이 드러난 결과 (단 5: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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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4회 작성일 20-11-29 08:28본문
모든 인간은 종국적으로 그리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헤아림을 받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하나님의 셈으로 세어보시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달아보신다.
우리는 스스로를 자신의 셈과 기준으로 세고 달아보면서 나를 괜찮다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전혀 다르다.
당대 최강국 바벨론의 왕으로서 자신을 바라볼 때 벨사살 자신은 꽤 괜찮은 존재였을 것이다.
부와 귄세를 모두 가지고 호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그의 어리석음과 교만함을 세어 보시고 달아 보실 때 하나님이 세우신 바벨론의 지도자로서의 함량이 너무도 모자랐기에
하나님은 이 모자람을 알리시고 제국을 다스릴 권세를 다른 이에게 주셨음을 글자로 알리신 것이다.
벽에 씌여진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다.
'메네는 '셈한다', '데겔'은 '저울에 단다', '우' 는 '그리고', '바르신'은 '나눈다'라는 의미이다.
셈하고 저울에 달아보아서 모자라므로 제국을 나눈다 곧 끝나게 하신다는 것이다.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25-28)
우리가 하나님의 셈과 측정하심에 합격하려면 그 기준을 제대로 알아야한다.
그 기준은 하나님의 뜻이며 진리의 말씀이다.
성도의 삶의 기준은 하나님의 뜻과 진리가 되어야한다.
사람들이나 상황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내 삶을 내용을 세시고 그 무게를 측량하실 하나님을 늘 인식하고 살아갈 것이다.
내 자신의 기준이나 세상 사람들의 기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기준에 나를 맞출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절대기준에 못미치는 내게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시며 그 십자가의 은혜로 죄사함과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얻었기에 더욱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벨사살은 다니엘에게 포상하고 최고위직에 등용시켰지만 자신은 그날 밤 메대 바사의 다리오왕에게 죽임을 당하고 나라는 패망하게 된다.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그들이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니라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29-31)
벨사살이 깨달았을 때는 이미 때가 늦은 것이다.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한다.
하나님이 회개의 기회를 주실 때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헤아림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된다.
성령께서 회개할 때를 깨닫는 지혜와 용기를 더하시기를 기도한다.
벨사살은 패망하지만 다니엘은 다리오왕에 의해 전국의 고관 120명을 다스리는 3인의 최고위직에 오른다.
그는 늘 하나님의 헤아림을 만족시키는 삶을 살기에 언제든 하나님이 쓰시는 것이다.
언제든 주님이 필요로 하실 때 쓰임을 받드는 인생 살기를 소망한다.
'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1-2)
주님!
제 삶이 하나님의 헤아림 가운데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기준을 충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늘 성령과 함께하며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언제든지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준비를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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