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3 한 사람의 순종에서 시작된 원대한 구원 계획 (마 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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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73회 작성일 21-01-13 09:14본문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의에 순종한 요셉과 마리아를 통하여 인간으로 오셨다.
당시 인간의 의로는 도저히 처녀의 잉태를 받아들일 수 없다.
마리아 당사자도 그렇지만 정혼한 여인의 임신에 대해 요셉은 더욱 받아들일 수 없었을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의 계시라고 하여도 당시 관습과 사람들의 인식을 고려할 때 이를 수용하고 순종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마리아와 요셉은 하나님의 뜻과 의를 수용하고 순종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의 뜻과 의를 수용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일하신다.
때로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의 는 인간의 생각을 초월한다.
요셉도 마리아의 잉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할 수 있는 인간적 의로움의 최선이란 조용히 파혼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후에 출산을 하게 될 마리아는 율법에 따라
죽음을 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요셉은 하나님의 의를 수용하여 마리아를 아내로 받아들였다.
하나님의 의를 수용하고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참된 의로움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18-20)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24-25)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지 못하거나 하나님의 뜻이 나의 생각이나 계획과 다를 때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서 나의 생각을 합리화하고 그대로 행했던 일들이 있었다.
그 일들은 결코 선한 열매를 거둘 수 없었고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도 없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고 주님의 일을 수행하는 가운데 오직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만이 가장 선한 일이며
하나님이 옳다고 여기시는 것만이 참된 의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는다.
오직 나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수용하며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 에 보내심은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그래서 아들의 이름을 예수 곧 구원자라고 하도록 하셨다.
예수는 진정한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다.
예수 이전에도 이후에도 구원자를 자처하는 이들이 세상에 많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구원자로 보내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유일한 구원자가 되시기 때문이다.
그 어느 누구도 구원자로 오신 예수를 대신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도 자신만이 아버지께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길과 진리 그리고 생명이라 하셨다.
온 인류는 예수님에 대해 알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예수님이 진정한 그들의 구원자가 되지는 않는다.
예수님이 나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라는 사실을 믿는 자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21-23)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알고 믿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나 역시 예수에 대해서만 아는 사람에서 그쳤을 것이다.
예수님을 알고 믿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마리아와 요셉에게 계시하셨던 온 백성을 구원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니을 내가 믿으며 그 구원하실 백성 가운데 내가 있음에 감사하며 요셉과 마리아에게 알려진 예수님,
그리고 2000년이 지나서 나도 알게 된 예수님을 온 세상 모든 백성이 알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한다.
주님!
요셉과 마리아와 같이 하나님의 뜻과 그 의를 수용하고 순종함에 기꺼이 대가를 지불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요셉과 마리아를 통해 보내신 구원자 예수께서 나의 구원자가 되심에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잊지 않고 예수께서 이 세상 모든 영혼들의 구원자가 될 수 있도록 예수의 이름을 전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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