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9 기도 응답의 축복, 보호하시는 사랑 (요일 5: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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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21-01-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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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은 육신으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당시 이단들의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고 영생의 확신을 가지기를 바라며 복음서와 서신서를 기록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13)

 

진리의 복음 안에서 영생의 확신이 없는 자들이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고 빠지게 된다.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 아들 독생자 예수께서 참 그리스도로 육신을 입고 오심을 깨닫고 믿으며 나의 주님으로 영접할 때에만 얻을 수 있는 은혜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이미 영생의 약속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믿음 이후 이 생에서의 나의 삶은 영원한 삶의 일부가 되었다.

영생의 확신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 나아감에 있어, 또한 세상을 대함에 있어 담대하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당당히 기도하고 구할 수 있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14-15)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로 지난 40년간 하나님의 자녀 로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담대하게 나아가 간구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

때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시게 할 만큼 시험에 빠지기도 하고 담대함을 잃어 세상에 굴복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안아주셨다.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탕자를 대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모습이셨다.

어느덧 이제는 나의 인생도 다음 세대를 위하여 생을 바쳐야 할 나이가 되었다.

나의 믿음을 따르는 믿음의 다음 세대들 모두가 영생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아가 간구하고 

세상과도 담대하게 맞서는 성도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고 지도할 것을 다짐한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범죄함 가운데에서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예수께서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에게든지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믿게 함으로 사망에 이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용서 받지 못하고 반드시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다.

예수님은 성령을 거역하는 죄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12:31-32)

 

이 말씀은 예수가 사단의 힘을 빌어 기적을 행한다고 말하는 자들을 향해서 하신 것이다.

곧 예수님에 대한 거짓 가르침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하시는 성령을 거역하고 거짓 믿음을 갖게 하는 자들에 대한 것이다.

수많은 영혼들을 미혹했던 이단의 수괴들은 결코 회개하지 않았으며 현재 미혹하는 자들도 결코 회개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개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이 생에서도 저 생에서도 결코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넘어간 불쌍한 영혼들은 구원해야 하지만 끝까지 회개를 거부하는 그들에게는 그 어떤 소망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도 요한도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하는 자들을 위해 구하지 않겠다고 선포한다.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16-17)

 

내 자신은 이단의 수괴들이 회개할 것을 위해 기도해본 적이 없다.

그들은 결코 회개하지 않음을 역사가 증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미혹에 빠진 자들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범죄함에 빠진 자들을 위해서는 지금도 기도하며 복음을 증거한다.

주님의 명령을 따라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주이심을 알고 믿어 영생을 얻도록 하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알고 믿어 영생을 얻게 하신 성도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악으로부터 지키신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범죄함의 유혹 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영생의 확신을 견고하게 붙들어 그 어떤 거짓 신이나 가르침의 미혹에도 넘어가지 않으며 

주님의 계명인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18-21)

 

거짓 가르침과 범죄의 유혹이 가득한 시대 속에서 내 자신이 올바른 진리 위에 견고하게 서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또한 영적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바르게 감당하여 성도들을 진리의 삶으로 이끌어 영생의 기쁨을 누리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사도 요한을 통하여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의 확신을 얻게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저도 실천하고 그리스도의 진리를 바르게 전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영생의 확신과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는 영적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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