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9 거짓 선생들의 교만하고 부패한 삶 (벧후 2:12~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7회 작성일 20-12-29 09:28본문
거짓 가르침으로 사람들을 미혹하여 정욕을 따라 살게 하고 타락하게 하는 자들은 지각이 없는 짐승과도 같은 자들이다.
그들은 잡혀 죽을 짐승처럼 본능적 욕구만을 탐하다가 결국 멸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것을 낙으로 삼고 오직 간음할 생각에 눈이 먼 자들이다.
세속에 들 뜬 영혼들을 유혹하여 자기 자신의 탐욕만을 채우려든다.
'그러나 그들은 본래 잡혀서 죽을 목적으로 태어난 지각없는 짐승들과 같아서, 알지도 못하는 일들을 비방합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짐승들이 멸망하는 것 같이 멸망을 당할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불의의 값으로 해를 당합니다.
그들은 대낮에 흥청대면서 먹고 마시는 것을 낙으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티와 흠 투성이 인간들입니다.
그들은 여러분과 연회를 즐길 때에도, 자기들의 속임수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간음할 상대자들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죄를 짓기를 그치지 않습니다.
그들은 들뜬 영혼들을 유혹하며, 그들의 마음은 탐욕을 채우는 데에 익숙합니다. 그들은 저주받은 자식들입니다.'(12-14/ 새번역)
성도들을 정욕에 빠뜨리고 성도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탐욕을 채우려는 거짓 교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과 심판이 얼마나 준엄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초대교회의 영지주의자들이나 오늘날 구원파 이단들을 비롯한 또 다른 이단들도 이처럼 정욕을 따르는 삶을 가볍게 여기고
스스로가 그런 타락에 빠져 성도들을 영육간에 피폐하게 만든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단이 아닌 일반 교회의 지도자들도 정욕을 따라 범죄하고 성도들을 시험에 들게 한다는 사실이다.
정말 영적으로 깨어서 말씀과 기도로 믿음을 지키고 거룩한 삶을 삶과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바르게 이끌어야 하는 때이다.
날마다 성령을 의지함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사도 베드로는 이런 거짓 교사들을 발람에 비유하고 있다.
발람은 모압왕 발락에게 매수되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다 나귀를 통한 하나님의 책망으로 실패했으나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이방 여인들과의 간음에 빠져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한 술사이다.
그는 결국 후에 이스라엘 군대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들은 바른 길을 버리고, 그릇된 길로 갔습니다. 불의의 삯을 사랑한 불의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라간 것입니다.
그러나 발람은 자기의 범죄에 대하여 책망을 들었습니다.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예언자의 미친 행동을 막은 것입니다'(15-16/새번역)
사악한 거짓 교사들은 자신이 발람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자기를 모세라 여긴다.
성경에 대한 자신들의 곡해를 신비한 계시로 둔갑시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자기들의 계시나 예언이 틀려도 회개는 커녕 사과조차 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모두 양심에 화인을 맞은 발람의 무리들로 하나님께 쓰임 받은 나귀만도 못한 자들이다.
그들은 물없는 샘같과 밀려 떠도는 안개와 같다.
갈망하는 영혼들을 오히려 갈하게 하고 혼돈스럽게 한다.
사람들에게 영적 자유함을 약속하지만 오히려 죄와 정욕의 종이 되게 만든다.
자기들이 실제 그렇게 종이 되어 있으며 남들도 종이 되게 이끄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폭풍에 밀려 가는 안개입니다. 그들에게는 캄캄한 어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허무맹랑하게 큰소리를 칩니다.
그들은 그릇된 생활을 하는 자들에게서 가까스로 빠져 나온 사람들을 육체의 방종한 정욕으로 유혹합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약속하지만,
자기들은 타락한 종이 되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의 종노릇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17-19/새번역)
지금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저주한다.
'성도들을 미혹하는 발람들에게 저주가 있을지어다'
성도들이 그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진리를 통해 생수를 공급하며 안개를 사라지게 하는 빛을 제시하는 영적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진리를 통해 예수님을 믿고 따르다가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어 타락한 자들은 믿기 전보다 영적으로 더 비참해진다.
그들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개와 같고 몸을 씻고 다시 진창을 뒹구는 돼지와도 같다.
내가 진리로 정결하게 되었다면 다시는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사람들이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운 것들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거기에 말려들어서 정복을 당하면,
그런 사람들의 형편은 마지막에 더 나빠질 것입니다. 그들이 의의 길을 알고서도 자기들이 받은 거룩한 계명을 저버린다면,
차라리 그 길을 알지 못했던 편이 더 좋았을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속담이 그들에게 사실로 들어맞았습니다.
개는 자기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다. 그리고 돼지는 몸을 씻고 나서, 다시 진창에 뒹군다'.(20-22/새번역)
소중한 진리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하게 된 성도들이 다시금 더러운 죄와 정욕을 따르는 삶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인도하고 가르치며 보호할 것이다.
주님께서 지혜와 능력으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이 세상에는 발람 같은 자들이 가득합니다.
교회 공동체의 성도들이 이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그들을 이끌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또한 성도들에게는 바른 분별력을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0. 12. 30 재림이 더딘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벧후 3:1~9) 20.12.30
- 다음글2020. 12. 28 진리의 길을 훼방하면 반드시 심판받습니다 (벧후 2:1~11) 20.12.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