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2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신실한 언약의 성취 (마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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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8회 작성일 21-01-12 09:47본문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한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개의 복음서가 있는데 마태의 복음서는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그들이 기다리던 메시야
곧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유대인의 왕이심을 증거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그래서 마태복음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시작된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1)
이방인인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 부르며 믿음의 자손이 될 수 있음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메시야로 예수께서 오시지 않고 또한 예수께서 내게 믿음을 주시지 않았다면
아브라함과 다윗은 결코 내 인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린다.
인간이 자녀들을 낳고, 낳고, 낳는 동안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인간으로 보내실 준비를 하셨다.
너무도 신실하고 치밀하게 계획하셨고 성취하셨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1-6)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17)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나의 믿음은 하나님의 오랜 계획과 섭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사건이다.
사도 바울은 '창세 전에' '택정함'이라는 표현을 쓴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 1:4)
중요한 일일수록 계획과 준비가 치밀하다.
내가 구원을 받는 사건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는 하나님께 내가 너무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다.
이런 영적 자아상을 가지고 나의 모든 남은 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하며 놀라운 구원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예수님은 온전한 인간으로 오셨다.
육신의 아버지는 요셉이며 어머니는 마리아이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육신으로 오실 메시야를 약속하셨고 그렇게 보내셨지만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영접하지 않았다.
요셉과 마리아라는 배경이 아마도 그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님은 분명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지만 나사렛 촌부의 몸으로 오셨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인간은 어설픈 지식과 세속적 가치와 기대로 부정하고 거부하려든다.
그런 인간들을 위해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철저히 낮은 자리로 보내셨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나의 알팍한 지식과 욕망으로 판단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그저 믿음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수용했듯이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모든 일들, 행하실 모든 일들을 믿음으로 수용하는 성도가 되길 소망한다.
주님!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사람의 아들로 보내주심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신실하시고 놀라우신 언약의 성취로 인해 더욱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듯 주님의 모든 섭리를 깨닫고 수용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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