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7 상호 내주의 기쁨, 온전한 사랑의 성숙 (요일 4: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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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6회 작성일 21-01-07 09:22본문
성령은 우리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하고 시인하도록 함으로써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한다.
하나님 안에 있으려면 예수를 시인해야 하는데 이는 성령의 감동으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게 하신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곧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3-16)
한 때 신앙을 선행의 수단으로 여겼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성령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인하게 하셨다.
그렇게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믿게 되었을 때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함을 확신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은혜의 감격을 결코 잊지 않기를 기도한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이 나를 먼저 값없이 사랑하신 그 은혜의 사랑을 알기에 그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한다.
사랑의 실천은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서 온전해짐을 확신하게 함으로 심판 날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을 가지게 한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함을 확신하게 해준다.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진정한 하나님 사랑이 아닌 가식적인 거짓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형제 사랑의 계명을 실천해야 한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17-21)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랑을 계명으로 정하신 것이다.
의지적으로 노력하라는 의미이다.
성령은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도우신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알면서도 형제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던 때도 있었다.
감정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신앙 양심으로 괴로웠다.
하나님 앞에 담대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구했고 성령은 나의 감정을 다스려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사랑하는 성도로서 내가 받은 사랑을 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시금 결단한다.
무엇보다 성령께서 나의 감정과 상황을 뛰어넘는 사랑의 능력을 주시길 기도한다.
주님!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사랑을 행치 않게 하시고 진정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신 성령께서 저의 지,정,의 모두를 다스려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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