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3 깊이 깨닫고 순종하는 좋은 마음 (마 13:18~30)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9회 작성일 21-02-14 10:48

본문

예수님은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 밭에 대해서 설명해주신다.

길가와 같은 마음은 말씀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마음이다.

 

길가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곁이다.

마음이 말씀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세상에만 열려 있어 말씀의 씨가 떨어져도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으므로 새들이 먹어버리듯 사탄이 그 말씀을 빼앗아버린다.

 

돌밭과 같은 마음은 말씀을 받기는 하지만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마음이다.

마음 가운데 여러 장애가 되는 돌들이 가득하다.

관계, 두려움, 열등감, 낮은 자존감, 세속에 대한 지나친 애착 등 여러 장애물들이 있다.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흔들려 뽑히고 넘어진다.

 

가시덤불 같은 마음은 말씀의 뿌리는 잘 내리지만 세상 염려와 재물의 이익등과 같은 유혹의 가시덤불에 막혀 자라가지 못한다.

그것을 뚫어낼 만큼의 믿음이 부족하다.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은 말씀을 듣고 깨달아 자라가는 마음이다.

좋은 마음에 뿌려진 말씀 곧 하나님 나라의 씨는 싹트고 자라고 많은 열매를 맺는다.

곧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이루어진다.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18-23)

 

마음 상태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

개인의 상태도 변화한다.

무엇보다 나의 마음의 상태가 좋은 마음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주신 성령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 마음의 상태일 것이다.

좋은 마음이 길가, 돌밭, 가시덤불 우거진 밭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서 일구어가고 유지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나님은 천국의 씨앗을 마음에 심으시고 세상에 심으셨지만 사탄이 가라지 씨를 뿌린다.

천국이 자라갈 때 가라지도 자라간다.

가라지를 모두 뽑고자하는 종들에게 하나님은 추수할 때까지 놓아두라고 하신다.

자칫 잘못해서 알곡까지 뽑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수 때가 되면 알곡은 천국에 들이고 가라지는 모아 불사르실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24-30)

 

예수님께서 오신 이후 하나님 나라는 세상에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천국복음과 함께 가라지 같은 거짓 가르침도 횡행한다.

가라지를 그냥 두라고 하신 것은 그만큼 알곡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늘 거짓 가르침들은 진짜와 유사하다.

또한 거짓 신자들도 참 신자 흉내를 낸다.

내가 참 신자가 되려면 참된 진리를 깨닫고 따라야 한다.

아무리 그럴싸한 가르침이라도 그것은 가라지일 뿐이다.

최근 화려한 언변과 그릇된 생각으로 성도를 미혹하는 악한 자들이 횡행한다.

오직 진리에만 귀를 기울이고 이단, 사이비에는 어떤 관심도 보이지 않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영적 지도자인 내 자신이 먼저 바르게 분별하고 성도들이 가라지를 따르지 않게 하며 알곡 신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성령께서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제 마음에 알곡만이 자라게 하옵소서.

또한 알곡과 가라지 씨앗을 분별하게 하시고 알곡과 가라지 신자를 분별하게 하옵소서.

오직 알곡만을 추수하여 하늘 곳간에 들이는 지도자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또한 제가 주님의 추수 날에 알곡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