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2 천국의 비밀을 보고 듣고 깨닫는 복 (마 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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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2회 작성일 21-02-14 10:45본문
천국은 말씀으로 마음에 뿌려지는 씨앗을 통하여 자라고 열매 맺는다.
예수님은 마음에 뿌려지는 천국의 씨앗 곧 말씀에 대한 비유를 들려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사람들의 마음에 뿌리신다.
그런데 뿌려진 모든 씨앗이 동일하게 열매를 맺지는 않는다.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지고 어떤 씨는 돌밭에 떨어지며 어떤 씨는 가시떨기에 떨어진다.
길가에 떨어진 씨는 새들이 먹어버렸고 돌밭에 떨어진 씨는 깊이 뿌리를 내리지 못해서 타버렸고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는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는 해도 가시덤불에 가로막혀 크지 못한다.
하지만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수많은 결실을 하게 된다.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1-8)
하나님께서는 모든 영혼들에게 천국의 씨앗을 말씀으로 뿌리신다.
인생 가운데 맺히는 천국의 열매는 그 마음에 따라 결정된다.
아무리 귀한 말씀이라도 마음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좋은 밭이 되지 않으면 결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그러나 마음의 밭이 좋으면 천국은 말씀을 통하여 놀라운 열매를 맺게 된다.
내 마음의 밭에 천국의 씨앗을 말씀으로 뿌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한다.
어느 때는 나의 마음이 길가와도 같았고 어느 때는 돌밭과도 같았다.
어느 때는 가시덤불과도 같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나의 마음을 변화시켜주시고 천국의 씨앗을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밭으로 바꾸어주셨다.
성령께서 그렇게 행하신 것이다.
내 마음이 지속적으로 좋은 밭을 유지해서 놀라운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좋은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좋은 마음의 밭은 천국을 아는 것이 허락된 마음을 말한다.
이는 예수님을 알고 믿음으로 예수님을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마음을 말하는데
이것은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던 제자들처럼 예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무엇보다 좋은 밭이 되려면 주님의 부르심에 응해야 하고 주님을 믿어야 한다.
당시에 종교인들은 예수님을 거부했다.
예수님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경에 대해 박식하고 성경을 연구하는 자들이었다.
하지만 천국의 씨앗은 지식이 아닌 은혜에 의하여 자라가고 열매를 맺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를 알고 믿지 않고서는 결코 천국은 마음 속에 지식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오히려 그들의 잘못된 지식으로 말미암아 천국의 씨앗을 빼앗기게 된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12-17)
마음이 완악한 자는 결코 성령의 역사하심에 반응하지 않는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그리고 깨달을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지만 완악한 자들은 절대로 마음을 열지 않는다.
예수님은 당신을 거부하는 종교인들을 강제적으로 굴복시키고 말씀을 믿도록 역사하시지 않는다.
그들 마음 가운데서 깨달음과 회개를 두려워하고 거부함이 너무도 강하기에 그들이 진정 성령께 반응하고 마음을 열기까지 놓아두시는 것이다.
그들 가운데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에 회개하고 믿은 자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거부했음으로 인생 끝날까지 천국의 씨앗이 그들 가운데서 자랄 수 없었다.
나의 눈이 주님을 보고 나의 귀가 주님의 진리를 들을 수 있으며 나의 마음이 천국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말씀을 통해 주님은 수많은 하나님 나라의 진리들을 내게 주셨다.
더욱 나의 마음이 진리를 사모함으로 주님의 뜻을 깨닫고 놀라운 열매를 맺게 되기를 소망한다.
주님!
제 마음이 천국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되어 그 말씀이 심기워 지고 열매를 맺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더욱 부드러워져서 말씀의 열매를 30배 60배 100배 맺을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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