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1 복음을 듣고 순종하는 예수님의 참된 가족 (마 12: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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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3회 작성일 21-0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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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예수께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표적을 구한다.

그동안 많은 표적을 행하셨던 예수님은 그들 앞에서 표적을 행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결코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신적 권위와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표적을 구하는 세대를 음란한 세대라고 책망하신다.

이들은 판단하고 정죄하기 위한 표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회개가 필요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요나의 표적은 회개의 표적이다.

요나의 회개 촉구로 사악한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하고 심판을 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요나는 사흘을 고기 배속에 있다가 다시 살았다.

예수님도 십자가 죽음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이다.

그러나 지금세대는 진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완악한 세대이다.

솔로몬에게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 남방에서 왔던 스바의 여왕이 오히려 어리석은 세대들을 책망할 것이다.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38-42)

 

주님께서 나에게 영적 지도자의 직임을 맡기시는 것은 영적 권위와 능력들로 나를 드러내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요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를 온 세상 가운데 전하기 위함이며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로 구원 받은 내가 먼저 늘 말씀 앞에서 나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악한 세대를 향해 회개를 선포하도록 하기 위함임을 다시금 깊이 깨닫는다.

늘 겸손하고 정직하고 민감한 성도로 지도자로 깨어있기를 기도한다.

 

누군가를 지배하던 악한 귀신이 떠났다가 정결하게 된 그의 영혼 가운데 더 많은 귀신을 데리고 들어간다.

예수께서 잠시 정결하게 하신 이 세대가 그렇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에는 더욱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이 참된 회개를 하고 복음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 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43-45)

 

예수님은 당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 자부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내 자신과 우리 교회 그리고 민족의 성도와 교회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참된 주로 모시고 성령충만함으로 살아가며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가족들이 예수님을 찾으러왔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가 형제, 자매, 어머니라고 말씀하신다.

가족은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해야한다.

예수님의 가족들조차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지 않았다.

종교지도자들의 말대로 귀신이 들린 것처럼 여겼다.

주님은 당신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고 믿고 행하는 자가 진정한 가족이라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46-50)

 

오늘날 내가 예수님을 믿고 주님으로 부를 수 있음에 감사한다.

내가 진정 주님의 가족이라면 이 믿음에 합당하도록 행해야 할 것이다.

주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이에 합당하게 행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주님을 믿어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참여할 수 있게하심에 감사합니다.

요나가 회개하고 사명의 자리로 갔듯이 제가 먼저 철저히 회개하고 또한 회개를 촉구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늘 제 자신을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여 악한 영이 틈타지 않게 하며 주님의 가족답게 온전히 주님 뜻을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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