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4 은혜로 감당할 복음 전파의 사명 (마 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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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4회 작성일 21-02-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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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마음과 가치를 지닌 제자들에 의해 회복되고 확장된다.

예수님은 당신이 떠나신 후에 사명을 맡아 완수할 열두 명의 제자들을 택하셨고 이후 사역을 위해서 실습하도록 권능을 주셔서 파송하신다.

열두 제자의 이름은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가나안인 시몬, 가룟 유다이다.

사실 이 열두 명 가운데 성경에 그 사적이 기록되어 있는 분은 많지 않다.

내가 아는 그들의 사적은 전승을 통해 아는 순교의 이야기들이다.

밧모섬에 유배되었던 요한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순교하였다.

하지만 이토록 이름도 빛도 없이 죽어간 제자들로 인하여 오늘 내가 있고 교회가 존재한다.

분명 주님은 그들을 기억하신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21:10-11)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21:14)

 

예수님은 당신은 사람들을 불러 사명을 주실 때 그들을 결코 잊지 않으신다.

열두 제자의 이름이 새 예루살렘의 열 두 기초석에 새겨져있다면 나의 이름 또한 성벽 어느 한 돌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

비록 세상에서는 이름도 빛도 없이 세상을 떠나도 하나님께 기억되는 인생이 되고 싶다.

그렇게 나의 이름을 부르시고 기억하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한다.

 

예수님은 복음 전파를 위해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몇 가지를 행하시고 당부하신다.

먼저는 권능을 주신 것이다.

귀신을 쫓아내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는 능력을 주셨다.

또한 오직 유대 땅에서 전파하고 금전을 지니지도 말고 받지도 말며 어느 마을에 가든지 영접하는 집에서 끝까지 머물며 평안을 빌고 거부하면 먼지를 떨고 떠나라는 것이다.

복음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열방까지 하나님의 때를 따라 전파될 것이며 복음을 전파하는 자는 세속적 욕망과 두려움을 버리고 

오직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순수하게 하나님 나라를 구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5-14)

 

주님의 뜻에 온전하게 순종하는 복음 전파자로서 제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순전함을 잃지 않으며 두려움과 염려를 떨쳐버리고 담대하게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이 내게 충만하기를 기도한다.

 

주님!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잊지 않으시는 주님께서 오늘 저 또한 부르시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맡기심에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순수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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