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2 누룩 같은 거짓 교훈을 주의하라 (마 1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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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6회 작성일 21-02-23 09:20본문
신앙의 삶은 시대를 분별하며 살아가는 삶이다.
시대를 분별한다는 것은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이 세상의 악한 풍조들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지켜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시대를 분별하지도 못하며 자기를 제대로 돌아보지도 않으면서 표적을 구하는 어리석은 종교인들을 책망하고 그들의 어리석음을 주의하도록 제자들을 권고한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시니라'(1-4)
표적은 영적 분별을 위해서 필요하다.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한 채로 표적을 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수님은 그런 자들에게 요나의 표적 밖에 보여줄 것이 없다고 하셨다.
요나의 표적은 통회하는 회개와 죄사함의 표적이다.
주님은 진정한 회개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 어떤 표적이나 놀라운 사역들과 열매들을 구하기 전에 먼저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철저히 회개하고 이 시대를 분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회개하지 않고 행악하면서 표적만을 구하는 종교인들의 거짓교훈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의 행악과 교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에 제거해야 할 누룩과 같아서 철저히 거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누룩이 퍼져가듯 잘못된 가르침이 퍼져 나와 공동체에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들의 잘못된 교훈과 삶의 근원은 세속성에 있다.
예수님의 누룩에 대한 말씀을 떡에 대한 요청으로 오해한 제자들을 책망하신다.
이는 제자들의 관심에 세상에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6-8)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11-12)
잘못된 교훈이 내 안에 조금이라도 자리하지 않도록 또한 나의 가르침이 잘못된 누룩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세속적 욕망을 멀리하고 거룩을 추구하는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 자신이 회개하고 변화되는 기적을 최우선시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누룩과 같은 거짓 교훈이 나를 다스리지 않도록 세속에 물들지 않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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