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1 자녀에게 하듯 사랑을 쏟는 사역자 (살전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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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6회 작성일 24-08-28 09:47본문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세우는 일은 순수한 복음적 열정과 사랑의 헌신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단 3주간의 전도와 가르침으로 데살로니가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질 수 있었던 데에는 바울의 순수하면서도 깊은 사랑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거짓교사들은 바울이 세운 교회마다 찾아가서 흔들고 바울을 모함하며 자기들의 유익을 구하려 하였다.
바울은 든든한 믿음 위에 서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순전한 열정과 사랑을 역설한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견고한 진리 위에 세워진 믿음이며 견고한 진리는 순수한 사랑과 열정으로 전파되고 증명된 진리이다.
함께하는 신앙 공동체를 순수한 사랑과 열정으로 세워감으로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앙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1-5)
순수하지 못한 전도자들이나 영적 리더들은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하지 않고 사람을 기쁘게하여 그들로부터 영광을 얻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데
힘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했음을 강조하며 데살로니가 성도로부터 어떤 대가도 요구하지 않고 자비량으로 복음을 전했음을 역설한다.
이는 오직 영혼을 사랑하고 사모하여 목숨까지 아끼지 않는 순수한 열정으로 헌신하였음을 당당히 주장하는 것이다.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이 그 증인이며 이로 말미암아 그들에게도 흠없는 삶을 거리낌없이 요구할 수 있는 영적 권위와 자격을 갖추게 된 것이다.
영적 리더이며 복음전도자로서의 내 자신과 모든 성도의 삶이 이처럼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타인에게 인정 받음으로 담대하게 진리를 선포하고 가르치며
권위할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6-12)
주님!
순전한 사랑과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고 공동체를 세워가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참된 영적 리더, 성도,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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