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0 오래 참으심의 끝, 악행을 씻어 내는 심판 (왕하 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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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4-08-28 09:33본문
므낫세는 55년간 유대를 통치했다.
꽤 오래 시간을 통치한 것이다.
세상은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나라를 통치한 왕에 대해 찬사를 보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유대는 다르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구속의 통로로 남겨두신 나라이고 백성이다.
유대의 왕은 하나님의 구속의 통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해야 한다.
하나님 유대의 왕과 백성들의 행위에 말씀의 다림줄을 내리시고 그 굽은 것을 판단하신다.
세상의 기준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세상은 단순히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치세가 국가의 미래를 보장하지만 유대의 미래는 하나님이 좌우하시는 것이다.
므낫세는 하나님이 다림줄로 판단하실 때 너무도 악으로 기울었다.
영적 타락과 도덕적 타락이 극에 달한 것이다.
그의 죄악은 온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하였고 무고한 백성들의 수많은 피를 흘리게 하였다.
하나님은 비록 유대를 남겨두셨지만 더이상 긍휼을 베푸시지 않고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출애굽 때부터 지금까지 반복해서 죄를 지었다고 말씀하신다.
성도는 새로운 언약의 백성으로 하나님이 구속사를 위해 남겨두신 자들이다.
언제나 성도로서의 나의 삶이 하나님의 다림줄에 맞추어 살아가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
세상적인 출세와 번영, 세상 사람들의 평가를 의식하기 전 먼저 하나님의 판단 기준을 따라 바르게 살아가는 내 자신과 신앙공동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 또 그들의 우상으로 유다를 범죄하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리니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사마리아를 잰 줄과 아합의 집을
다림 보던 추를 예루살렘에 베풀고 또 사람이 그릇을 씻어 엎음 같이 예루살렘을 씻어 버릴지라 내가 나의 기업에서 남은 자들을 버려 그들의 원수의 손에 넘긴즉
그들이 모든 원수에게 노략거리와 겁탈거리가 되리니 이는 애굽에서 나온 그의 조상 때부터 오늘까지 내가 보기에 악을 행하여 나의 진노를 일으켰음이니라 하셨더라
므낫세가 유다에게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 외에도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11-16)
므낫세 사후에 아들 아몬이 2년 간 왕위에 있었는데 아비 므낫세와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고 반란으로 죽음을 당하였다.
선을 본받고 따르는 것은 매우 어려워도 악을 본받고 따르는 것은 너무도 쉽다.
어쩌면 악을 따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
대신 선을 따르려면 각고의 노력을 해야한다.
인간의 본성과 관습이 악하기 때문이다.
성도의 삶은 본성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 말씀의 가치를 따르기 위해 헌신해야하는 삶이다.
말씀의 가치를 따라 선을 본받고 행하는데 헌신하는 성도가 되길 소망한다.
'므낫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궁궐 동산 곧 웃사의 동산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아몬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므술레멧이요 욧바 하루스의 딸이더라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행함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가 행한 모든 길로 행하여 그의 아버지가 섬기던 우상을 섬겨 그것들에게 경배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그 길로 행하지 아니하더니
그의 신복들이 그에게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그 국민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대신하게 하여 왕을 삼았더라'(18-24)
주님!
성도로서 주님의 다림줄을 기준 삼아 살아가되 단호한 의지로 말씀의 가치를 따라 선을 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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