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9 죄악의 길로 이끈 악한 지도자 (왕하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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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4-08-28 09:31본문
신앙을 전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히스기야는 종교개혁을 단행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려고 애썼지만 그의 아들 므낫세는 아버지의 신앙을 잇지 못했다.
오히려 자신과 나라 전체를 영적으로 타락시켰다.
이방민족들의 신을 섬겼고 섬기기 위한 제단을 성전 안에 만들었고 주상, 목상등 온갖 우상을 만들었다.
점치고 사술을 행하는 무당을 신임하여 가까이함으로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였다.
므낫세는 위대한 왕 다윗의 길이나 신실했던 아버지 히스기야를 따르지 않고 오히려 북이스라엘의 아합이 걸었던 길을 걸었다.
하나님 보시기에 극도로 악한 왕이 북이스라엘에 아합이 있었다면 남유다에는 므낫세가 있었다.
성경은 남유다의 멸망이 므낫세의 범죄로 말미암았다고 말한다.
어떻게 므낫세는 이처럼 어긋나게 되었을까를 묵상해본다.
우선은 깊은 신앙의 전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며 또 한 가지는 신앙으로 나라를 경영했던 아버지의 통치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이다.
주변에서 악한 영향을 끼친 자들과 가까이 지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므낫세가 걸었던 길을 아합의 길로 표현한 것으로 본다면 므낫세가 왕으로서의 롤모델로 아합을 삼고 그를 따랐을 수도 있다.
영적으로는 타락했지만 국가는 부강하게 했던 세속 통치의 모델이다.
신앙의 전수를 위해 믿음의 세대는 후대에게 삶으로 신앙을 나타내고 진리를 증명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종교로서의 신앙이 아니라 삶을 이끄는 절대가치로서의 신앙이다.
그러려면 삶으로 신앙적 진리를 증명해야 한다.
그렇게 다음세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믿음의 세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1-6)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왕하24:1-3)
주님!
올바른 믿음의 선조들을 따르고 또한 후대에게 올바른 신앙을 전수하는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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