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8 경솔과 자만을 항상 경계하십시오 (왕하 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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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24-08-28 09:30

본문

성도는 은혜 뒤에 찾아오는 시험을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언제나 성령으로 충만해야하는 이유이다.

히스기야는 기적적으로 치유를 경험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나라를 융성하게 하셨다.

그 때에 바벨론의 관료들이 유다를 방문하고 히스기야는 그들에게 온갖 귀한 기물들을 열어 보여준다.

아마도 자랑하고자 싶은 교만함과 바벨론을 향한 친밀감을 동시에 표현하고 싶었던 듯하다.

역대기는 이를 하나님이 히스기야의 중심을 보시려는 시험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그를 떠나실 때 인간적인 그의 본심이 어떠한지, 신앙적 가치를 따라 살아가는지를 보시려는 것이다.

히스기야는 인간적인 본심에서 비롯된 비신앙적 태도를 드러내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바벨론에 의한 침탈을 경고하신다.

성령이 함께하시지 않을 때 시험에 드는 것은 자명하다.

그렇기에 성도는 모든 상황 속에서도 신앙적 태도와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성령충만해야 한다.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에서 교만하지 않고 상황의 다스림을 받지 않으며 오히려 상황을 다스리는 신앙적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낸지라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이르되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하니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그들이 다 보았나니 

나의 창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하더라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12-18)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대하32:31)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징계하심을 수용하며 뜻대로 행하시도록 수용한다.

자신의 질병을 위해서는 면벽기도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더니 민족이 당할 고난에 대해서는 자신의 당대에 있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는 

그의 태도는 옳지 않다.

히스기야는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갈 민족의 운명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금식하고 회개하며 기도했어야 한다.

신앙인으로서 열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책임감있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업적과 저수지와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 안으로 끌어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19-20)

 

주님!,

늘 성령충만함으로 상황을 다스리며 민족과 열방을 향해 영적 중보자로 겸손하게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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