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 형통과 패망을 가르는 태도 (왕하 1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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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24-08-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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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왕이 된 히스기야는 외적으로는 강국 앗수르의 위협과 내적으로 혼돈스러운 상황 가운데에서 그가 걸어가야할 길을 택해야 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상황에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고 하나님 뜻대로 살기로 결단하고 실천했다.

산당을 제거하고 우상들을 훼파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 것이다.

그의 전후 그리한 자가 없었다고 성경은 평가하고 있다.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은 단순히 종교적 행위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고 계명을 지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이를 기뻐하셔서 그의 삶이 형통하게 하셨다.

참 신앙은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동행하는 삶의 결단이며 하나님과의 동행은 감정이 아닌 순종적 행함이다.

나의 평생 신앙적 결단과 순종함으로 하나님과 함께함을 통해 형통하게 하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삼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니 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요 스가리야의 딸이더라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1-7)

 

남 유다의 히스기야 재위 중에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했다.

이는 히스기야에게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이 상황 가운데 히스기야는 앗수르에게 굴복하고 자비를 구걸할 유혹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신앙의 길을 택한다.

앗수르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결단한다.

히스기야가 따랐던 선조 다윗왕이 병거와 말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고백했던 것을 기억하고 따른 것이다.

세상에 어떤 권세와 힘든 상황들이 나를 위협해도 다윗이 그러했듯이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도우실 것을 신뢰하고 간절히 기도한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시편 20:7)

 

'히스기야 왕 제사년 곧 이스라엘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칠년에 앗수르의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삼 년 후에 그 성읍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 왕의 제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제구년에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고산 강 가에 있는 할라와 하볼과 

메대 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그의 언약과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더라'(9-12 )

 

주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동행하되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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