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2 하나님 뜻에 따른 철저한 진멸 (왕하 10:1-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4-07-17 08:29본문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권세와 섭리를 인정하고 순종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을 부인하고 자기의 권세를 믿고 자기 뜻대로 행한다.
아합은 세상적으로 보면 똑똑했고 탁월한 업적도 남겼다.
이스라엘을 솔로몬의 영광의 때에 버금가도록 번영시켰다.
그러나 아합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들을 행했고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결국 심판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아합의 잠시 뉘우침으로 긍휼을 베푸셨지만 아합이 받을 심판을 자손에게 행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아합의 회개가 삶을 온전히 돌이키는 참된 회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합에게는 70명 이상의 아들들이 있었는데 이는 그가 얼마나 번성한 왕가를 이루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아들 요람과 외손주 아하시야를 죽게 하시고 이제 그 아들들까지도 심판을 받아 죽게 하신다.
아합의 자랑이 가장 큰 재앙과 슬픔이 된 것이다.
예후는 이스르엘에 있던 아합의 아들들 70명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되 귀족과 장로들에게 아합의 아들들중 왕을 세워 자신을 대적하라고 선포한다.
장로들이 이를 주저하자 예후의 편에 서고자 한다면 아들들의 목을 바치라고 요구하고 귀족과 장로들은 아합의 아들들을 죽여 그 목을 바친다.
번성하던 시절 아합은 이런 일들이 가문에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고 하나님 앞에서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다.
어느 목사님의 저서 ‘힘은 있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라는 제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힘이 있을 때 결코 조심하지 않는다.
그의 힘이 재력이든 권력이든 인기이든 그것은 결코 영원하지 않으며 또한 하나님을 거스르면 그 모든 것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들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결코 있지 않으며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용하는 참 지혜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명이 그 성읍의 귀족들, 곧 그들을 양육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 편지가 그들에게 이르매
그들이 왕자 칠십 명을 붙잡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사자가 와서 예후에게 전하여 이르되
그 무리가 왕자들의 머리를 가지고 왔나이다 이르되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문 어귀에 두라 하고’(6-8)
하나님이 예후를 통한 아합 가문의 심판을 상세하게 기록한 것은 하나님께서 아합에게 대하여 하신 말씀을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이루셨음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예후는 아합의 가문뿐만이 아니라 아합이 신뢰했던 제사장들과 귀족들까지 죽였다.
아예 아합의 흔적을 지어버리신 것이다.
이것이 두려운 하나님의 공의로움이다.
하나님은 역사의 종말에 이토록 무서운 심판을 행하실 것이다.
하나님이 사죄의 용서를 위해서 그 아들을 인간으로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철저한지를 보여준다.
아들을 죽이실 때도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죽이셨다.
그러므로 구원의 길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길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길 원하신다,
그러나 자비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하나님이 구원의 기회를 주실 때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
이 은혜의 복음을 믿어 구원을 얻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이 믿음을 세상 끝날 까지, 내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온전하게 지키고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10)
주님!
제게 주신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기억하고 그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용하게 하시고
제 인생의 마지막 날까지 믿음을 지켜 구원 얻고 또원 구원 얻게 하는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4. 7. 13 과격한 개혁, 자비심 없는 심판 도구 (왕하 10:12-27) 24.07.17
- 다음글2024. 7. 11 하나님을 대적한 자의 심판과 죽음 (왕하 9:27-37) 24.07.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