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0 하늘 왕의 초대에 성도가 준비할 예복 (마 22:1~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0회 작성일 21-03-10 10:51본문
천국은 은혜의 초청에 응답하는 자들의 몫이다.
예수님이 들려주시는 또 다른 천국의 비유에는 잔치에 초청된 사람들이 등장한다.
하나님은 천국의 잔치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들을 택하셔서 초청장을 보냈다.
그런데 잔치 때가 되자 이런 저런 세상적 핑계로 잔치에 오기를 거부한다.
먼저 초청된 사람들은 택함을 받았지만 초청에 응하지 않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일 것이다.
그들은 천국을 말하고 소망한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세상의 일들에 취해서 천국 잔치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이 천국 잔치에 관심없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국으로 초청하기 위해서 보내신 아들을 거부하는 것이 증거해준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도 죽였고 급기야 아들마저도 죽일 것이다.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1-6)
나는 진정 천국에 관심이 있는가?
나의 마음은 세상을 더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스스로 자문해본다.
천국에 관심이 있다면 천국초청에 늘 신경을 쓰고 그것을 삶의 우선순위로 두며 민감하게 부르심을 기다려야 한다.
이런 민감함을 둔화시키는 것이 세상의 유혹이다.
세상 유혹에 빠지지 않고 더욱 영적으로 깨어있어 부르심의 음성을 듣고 잔치에 참여할 준비를 하면서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천국 잔치에 들어오지 않는 자를 임금은 군대를 동원해 진멸한다.
이는 마지막 때의 심판을 의미할 것이다.
주님을 믿지 않는 자는 아무리 택함받은 유대인일지라도 심판을 면할 수 없다.
임금은 두루 다니며 누구든지 데려오라고 명한다.
단 아무리 초정되었어도 예복을 입지 않은 자는 들어올 수 없다.
예복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빤 흰 옷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음을 믿는 믿음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9-14)
하나님은 누구나 천국으로 부르신다.
이방인이나 죄인들이나 차별이 없다.
그러나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 받은 예복을 입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던 이방인이며 죄로 가득했던 내가 천국 초청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받은 믿음의 예복을 입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된 은혜에
진정으로 감사한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날의 잔치에 참여할 사람을 아직도 부르고 계신다.
주님은 그 잔치에 손님이 가득하기를 원하신다.
만나는 대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게 하라 하신다.
나의 예복, 곧 예수 초청장을 늘 점검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하여 누구든지 초청하여 예수님을 전하고 믿게함으로 함께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천국의 잔치에 초청해주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예복을 준비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고 아직도 초청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여 믿게 함으로 함께 천국 잔치에 들어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2021. 3. 11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 (마 22:15~22) 21.03.11
- 다음글2021. 3. 9 하나님 나라를 받는 자격, 그 나라의 열매 맺는 삶 (마 21:33~46) 21.03.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