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3 고난을 거절하지 않는 참된 신앙 고백 (마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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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2회 작성일 21-02-23 09:24본문
예수님이 꿈꾸시는 하나님 나라의 회복은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을 가진 성도들의 공동체 곧 교회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의 사역에 대한 믿음이며 이는 십자가와 부활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십자가와 부활을 이야기하시기 전 그들이 예수님을 진정 성경적 메시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알고자 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제자들의 생각을 물으신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여겼다.
그런데 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 곧 메시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다.
예수님은 이 고백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알게 하심으로 비롯된 고백이라 하시고 이 고백을 하는 베드로 위에 결코 음부의 권세,
사탄의 권세가 이길 수 없는 교회를 세우고 베드로에게 천국 문을 열수 있는 열쇠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베드로는 신앙고백을 하는 성도를 의미한다.
주님은 올바른 신앙고백을 하는 성도들 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천국 문을 열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13-19)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나의 구세주 그리스도로 믿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예수님을 바르게 알 수 있음은 나의 힘이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다.
사도 바울도 누구든지 성령이 아니면 예수님을 주로 시인할 수 없다고 했다.
주님은 믿음의 고백을 하는 나를 교회의 지체로 섬기게 하셨고 또한 믿음의 고백을 하는 나를 통해 교회를 개척하게 하셨다.
교회를 세워가면서 깊이 깨닫는 것은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만이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교회에게 주신 천국의 열쇠를 빼앗기지 않고 천국을 열어 임하게 하는 교회, 성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 이후 비로소 고난과 부활을 이야기하신다.
수난과 부활이 그리스도에 관한 가장 중요한 계시이며 사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자라면 누구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야 한다.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믿음 없이는 결코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
설사 믿는다고 말해도 그것은 거짓 믿음이다.
베드로는 주님의 수난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부활을 믿을 수 없었다.
예수님을 꾸짖으며 그렇게 하지 말라고 강하게 만류한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조정하는 사탄을 향해 하나님의 일을 거부하고 사람을 일을 생각하고 도모한다 꾸짖으며 제자들도
주님을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1-24)
나는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확실하게 믿는다.
주님의 크신 은혜이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람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져야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기로 다시 결단한다.
또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하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게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향한 믿음 주셔서 교회의 지체가 되고 교회를 통해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회복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믿음의 고백으로 얻게 된 천국의 열쇠로 천국을 이 땅에 임하게 하기 위하여 제가 질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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