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7 놀라운 구원의 경륜, 정확한 구원의 시간표 (출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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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4회 작성일 21-04-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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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는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통하여 확장된다.

하나님은 신실한 레위인 부부를 출애굽의 계획을 성취할 그릇으로 준비시키셨다.

모세의 부모들이다.

그들은 신실한 레위인들이었다.

그들은 준수한 아들을 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하며 갈대상자를 만들어 아들을 그 안에 넣고 나일강에 띄웠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하나님은 신실한 종들의 최선의 헌신을 도우시고 섭리하신다.

그 갈대 상자가 바로의 딸에게 발견되게 하신 것이다.

바로의 딸에게 사랑을 받고 궁궐에서 자라게 되는 것보다 아이가 안전을 보장받는 길은 없다.

하나님은 신실한 종들의 헌신에 당신의 최선으로 응답하신 것이다.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1-6)

 

신실한 헌신없이 하나님의 최선을 기대하고는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께 분노할 때가 있다.

하나님의 최선의 도움은 최선의 헌신 가운데 다가온다.

오늘 나의 갈대상자는 무엇일까를 깊이 돌아본다.

세상의 도전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담아낼 갈대상자를 믿음으로 준비하고 있는가, 현실에 눌려 미래를 포기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갈대상자가 과연 아이를 살릴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어도 만들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 그 갈대상자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한 섭리를 신뢰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는 자들은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위해 노력한다.

아이를 담은 갈대 상자가 바로의 딸에게 발견되어 건져냄을 받은 것으로 끝내지 않고 더 나은 최선을 위해 노력한다.

모세의 누이는 상황을 지켜보다가 공주에게 유모를 추천하고 아이의 어미를 데려 온다.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이 친히 섭리하고 도우신 것이다.

공주는 아이의 이름을 건져냄을 의미하는 모세라 지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장차 이 아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파라오의 압제에서 건져내 출애굽을 이끌도록 역사하신 것이다.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7-10)

 

하나님 나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은 쉽지 않다.

주님께서 일하시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맡기고 나의 최선을 다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

모세의 부모, 누이 모두가 최선을 다했듯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가 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은 공주의 모세를 민족의 모세로 바꾸실 것이다.

 

주님!

당신의 나라를 건져내기 위한 갈대상자를 만들게 하시고 그곳에 담을 것을 반드시 담게 하옵소서.

저와 공동체의 최선을 통해 공주의 모세가 민족과 열방의 모세가 되는 것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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