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9 성취되길 소망하며 굳게 붙들 영원한 말씀 (마 24: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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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7회 작성일 21-03-19 09:46본문
종말의 사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이 다시 오시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는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주님께서 하늘로부터 임하실 것이다.
그 이전에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승천이 있을 것이다.
인자, 곧 다시 오실 심판의 주 예수 그리스도는 나팔 소리와 동시에 천사들과 함께 구름을 타시고 능력과 영광으로 임하실 것이다.
천사들은 주님의 택하신 백성들을 모으시고 택함을 받지 못한, 곧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고통 속에 통곡할 것이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9-31)
초림의 예수님은 고난 받는 종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셨다.
사람들은 흠모할 만한 것 없이 초라하게 임하신 예수를 멸시하고 핍박하며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러나 다시 오실 예수님은 심판의 주로 영광과 능력으로 임하실 것이다.
초림하신 이후 2000년이 지난 지금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믿을 수 있게 하신 은혜를 감사한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지금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가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지금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과 담대함으로 기다릴 수 있는 것도 전적인 주님의 은혜이다.
나의 인생이 끝나서 주님께로 가기 전에 주님이 먼저 오신다면 재림 때에 천사들이 모으시는 그 백성들 가운데 분명하게 내가 있게 될 것을 확신한다.
그 날까지 더욱 믿음을 견고히 하고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로 살아갈 것이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바른 자세는 시대를 분별하는 것이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는 것을 보고 여름이 이른 줄 아는 것처럼 주님의 재림의 시기에 대해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은 당신이 말씀하신 일들이 이 세대가 가기 전에 일어난다고 말씀하신다.
이는 이스라엘의 멸망의 시대가 가까움을 의미하신 것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이 땅에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역시도 시작되었다.
주님의 세대는 주님의 죽으심, 부활, 승천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다만 주님이 재림하는 시기는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접한 모든 세대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확신해야 한다.
주님이 종말을 계시하신 이유는 심판이 아닌 구원이다.
주님은 결코 심판의 종말을 서두르시지 않을 것이다.
모든 민족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주님의 재림의 때에 심판을 받을 것이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32-35)
사람들은 종말의 징조를 보면서도 깨닫지 못한다.
이는 세상에 도취되어 영적인 분별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당신께서 분명하게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성도로 살아가는 것은 이 세상의 삶이 끝이 아님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주님께 가든지 주님이 내게 오실 것이다.
그것이 언제이든 분명한 것은 심판의 주님 앞에 내가 선다는 사실이다.
주님이 강조하시는 것은 그 어떤 세대이든 종말을 의식하고 살라는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 이 세대는 주님의 종말을 기다리는 모든 세대를 의미한다.
내게는 내가 함께 살아 숨쉬는 모든 세대로 다가온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징조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때와 시기는 주님이 정하실 것이다.
나의 세대에 주님이 다시 오시지 않아도 나는 주님께로 갈 것이다.
어느 때가 먼저이든지 주님을 만날 날을 기다리며 늘 깨어 기도하는 삶, 시대를 분별하고 믿음을 지키며 주님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겠다.
주님!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영광과 능력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립니다.
십자가 고난으로 나를 구원하신 주님, 심판의 주로 오실 때까지 믿음을 견고히 붙드시옵소서.
시대를 분별하며 거룩한 삶으로 주님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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