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8 메뚜기 재앙에 담긴 완성 될 구원 메시지 (출 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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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8회 작성일 21-04-28 13:48본문
참된 회개는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고 반복해서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이다.
반면 거짓된 회개는 입술로 고백하지만 상황을 피하기 위함이며 삶을 돌이키지 않는 것이다.
메뚜기가 날아와 남은 모든 곡식을 먹어버리자 애굽왕 바로는 모세에게 잘못을 고하고 살려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의 회개는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하는 회개가 아니며 모세를 통해 고통의 상황을 피하고자 하는 것일 뿐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12-17)
참된 회개가 없는 신앙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신앙이다.
입술만의 회개, 삶의 돌이킴이 없는 회개는 참 회개가 아니다.
회개한다고 하면서 이런 회개를 하곤 했다.
물론 당시에는 절박했고 진심이라 여겼다.
죄의식도 분명했다.
정말 하나님의 긍휼을 구했다.
하나님은 이런 회개를 받아주시고 사하셨으며 상황을 회복시켜 주시기도 했다.
그러나 상황이 회복되고는 동일한 죄를 범했다.
하나님을 위한, 하나님을 향한 회개가 아니라 나를 위한 회개였다.
나의 그런 회개의 신앙을 회개한다.
삶을 돌이키는 참 회개의 신앙을 위해 기도한다.
모세의 기도로 하나님은 메뚜기들을 사라지게 하신다.
반복되는 바로의 완고함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뜻을 신실하게 성취해 가신다.
하나님은 급하게 진노하시고 징계하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시며 당신의 뜻을 성취하신다.
반복되는 재앙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과 그 권능을 나타내시고 애굽의 신들의 무능과 허구를 낱낱이 드러내신다.
또한 바로의 완악함을 마지막 재앙을 향한 도구로 사용하신다.
'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18-20)
하나님의 사역을 할 때는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어야 한다.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질서대로 하나님의 방법으로 행하는 것이다.
때로는 답답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분명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
성급하게 나의 생각으로 시도하다가 일을 그르친 때도 있었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그 뜻을 따름으로 놀라운 결실을 거둔 때도 있었다.
세월을 보내며 인내와 순종을 배워간다.
더욱 신실한 하나님의 그릇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참된 회개를 통해 온전한 순종을 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과 섭리를 온전히 깨닫고 따름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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