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2 능력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출 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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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6회 작성일 21-04-22 10:12본문
창조주로서 여호와 하나님이 나타내신 다음의 재앙은 모든 흙이 이가 되어 괴롭게 하신 재앙이다.
하나님이 모든 물들과 땅을 다스리시는 주권자이심을 나타내신 것이다.
우리가 발붙이고 살아가며 식물을 얻는 흙도 하나님의 다스림과 은혜 가운데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땅을 질서대로 다스리시지 않으시면 인생에게 식물을 내는 땅의 모든 흙도 땅에 사는 인간과 육축을 괴롭게 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또한 이의 재앙은 애굽이 섬기는 땅의 신의 무능과 허구를 그대로 드러내시는 것이다.
비로소 애굽의 술사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술수를 부릴 수 없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권능이라 말하지만 바로는 말을 듣지 않는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16-19)
인간은 하나님께서 티끌(흙)으로 만드신 보잘 것 없는 존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 땅의 주인인 것처럼 행동한다.
그가 자랑하는 그 땅은 하나님이 명하시면 그의 인생을 괴롭게 하는 이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엄청난 제국을 자랑하는 애굽 왕 바로는 창조주 앞에서 티끌과 같은 자기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려든다.
나 역시 바로와 같은 교만과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한다.
조그만 성과가 있고 조그만 영향력을 가져도 그것이 나를 교만하게 만들고 내 자신이 하나님이 숨결을 불어넣으신 티끌에 불과함을 잊게 만들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하나님이 내 숨결을 거두신다면 나 역시도 티끌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한 시도 잊지 않도록 기도한다.
하나님은 다시금 바로 왕에게 백성을 내어주도록 요구하시면 파리 떼의 재앙을 예고하신다.
창조주로서의 권능을 나타내신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구원의 주로서의 권능을 행하신다.
오직 애굽의 백성에게만 파리가 가득할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를 받을 것이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시는 것이다.
또한 파리 떼는 애굽이 섬기는 곤충의 신의 허구와 무능을 드러내시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20-24)
하나님은 온 인류의 창조주가 되시기도 하시지만 당신이 택하신 백성들의 구주가 되어 주신다.
하나님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라고 말씀하신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별하셨듯이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적 이스라엘은 교회와 성도를 구별하신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특별한 사랑과 관심으로 그 백성들을 택하시고 구원하셨기 때문이다.
파리의 재앙은 애굽 왕에게는 재앙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특별한 은혜로 다가왔을 것이다.
의인과 악인 모두에게 베푸시는 일반적인 은혜로 인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만이 아니라 성도를 구별하신 특별한 은혜를 인하여 더욱 감사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길 결단한다.
또한 모든 성도들이 보편적 은혜와 특별한 은혜를 알고 그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가르치며
은혜를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하나님 알게 하는 일에도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주님!
티끌과 같은 제게 생명을 주시고 구원하셔서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늘 저의 연약함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배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별하시고 구원하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은혜를 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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