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3 ‘내 아들, 내 장자’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출 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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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1회 작성일 21-04-15 09:30본문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치밀하신 준비와 인도하심을 통하여 성취된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하나님 뜻을 이루는 최선이다.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것은 사람과 또한 권능을 통해 드러내시는 섭리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미디안을 떠나 애굽으로 갈 것을 명하신다.
애굽행은 모세와 그 가족 모두에게 자칫 죽음을 자초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미디안 사람인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와 가족을 기꺼이 보낸다.
그는 히브리인은 아니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고비마다 모세에게 큰 도움이 되게 하신다.
모세가 광야를 떠돌 때 그를 불러 환대하고 사위로 삼았으며 기꺼이 애굽으로 보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고
출애굽후에 백성을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제도를 만들도록 조언한다.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18-20)
하나님의 뜻을 이룸에 있어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들과 함께하고 동역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내가 혼자 모든 일을 수행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는다.
다른 이들의 능력을 믿지 못해서, 동역하는 것보다 홀로 하는 것이 편해서, 나 혼자 이루고 홀로 영광을 받고 싶어서 등등 여러 이유로 동역을 꺼릴 때가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동역이 순종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의 모든 사역과 신앙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이 보내시고 함께하도록 하신 사람들과 친밀하고 신실하게 동행하고 동역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완악함과 이기적 욕망을 잘 알고 계신다.
그것들은 분명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거스르고 가로막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권능을 통하여 그 저항들을 돌파하시고 계획을 성취하신다.
오직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신뢰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21-23)
애굽왕 바로는 결코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장자로 여기는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위해 거역하는 바로의 장자를 치실 것이다.
바로의 거역은 오히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권능을 드러내는 과정이 될 것이다
모세는 이런 하나님의 뜻을 분명 바로에게 전하라는 명을 받는다.
이 명령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지만 그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계획일진대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종된 태도이다.
예상되는 엄청난 반발과 저항을 두려워하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일어날 수 없는 일들로 생각하고 불순종한다면 결코 하나님의 역사는 정말로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그저 하나님의 종으로 순명할 따름이다.
성령께서 이 믿음을 더하시고 나의 순종으로 열방의 출애굽을 이루는 주의 종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주님의 계획과 뜻을 성취하도록 준비하신 사람들, 권능의 약속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서 준비해주신 사람들과 동역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담대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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