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5 약속의 땅에서도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라 (출 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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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4회 작성일 21-05-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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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은혜는 결코 헛되게 받아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장 귀한 은혜는 대속의 은혜이다.

누군가 대신 값을 치르게 하시고 나를 구원하신 것을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어린 양의 죽음을 통해 장자의 생명이 구원을 얻는 은혜와 백성들이 출애굽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은 이 은혜를 헛되이 여기지 않도록 두 가지를 요구하신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첫 것은 사람이든 가축이든 모든 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와 구속의 주가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1-2)

 

다음은 출애굽의 은혜를 잊지 않도록 절기로 삼아 지키고 자손대대로 전수함으로 이스라엘, 특히 내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백성임을 기억하고 순종할 뿐 아니라 

자손들의 하나님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유월절이 있는 아빕월을 매년 첫달로 지키고 한 주간 동안 무교병을 먹도록 해야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3-10)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은 은혜를 헛되이 받는 것이다.

내가 구원받을 자격이 있어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대속하심으로 구원을 얻었는데 어찌 은혜를 잊을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기억하고 자자손손 지키도록 하신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은혜를 잊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복을 구하고 누리고 살기 원하면서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는 것은 신앙인이라 할 수 없다.

주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 중에 잊은 것은 없는지를 다시 깊이 돌아본다.

부지불식간이라도 잊었던 것, 은혜 베푸신 하나님의 주되심을 잊음으로 교만해졌던 마음과 태도를 철저히 회개한다.

특별히 대속의 은혜로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결코 잊지 않고 그 사랑에 믿음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릴 것이다.

은혜를 아는 백성으로 예수님이 경계하신 바리새인의 누룩 곧 외식적 신앙의 누룩을 온전히 제거하고 순수함으로 주님의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12:1)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고전5:7)

 

주님!

제게 베푸신 은혜를 결코 헛되이 받지 않게 하옵소서.

제 삶 모든 것은 주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것임을 결단코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자자손손 기념하게 하옵소서.

제 삶속에서 종교적 외식의 누룩을 온전히 제거하고 순수하고 진실되고 겸손한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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