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3 고난에 대한 정당한 보상, 구원의 날에 갚아주시다 (출 1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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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8회 작성일 21-05-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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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과 뜻은 치밀하고 철저하게 그리고 탁월하게 성취된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밤에 애굽의 모든 처음 난 것들은 가축이나 사람 모두 다 죽음을 당한다.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29-30)

 

다 치시매’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음이라

 

하나님은 결코 식언하지 않으시며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대로 치밀하게 출애굽을 위한 역사를 행하셨다.

열 재앙이 계속되는 동안 분노하여 서두르시지도 않으셨으며 당신의 하나님되심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이다.

내 생각대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을 때 하나님이 실수하신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역사를 지켜보면서도 그렇게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나님의 나라가 저지당하고 악과 악인이 번성하며 하나님의 사람들이 무고히 고난당할 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심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반복해서 말씀한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치밀하셔서 한 치의 실수가 없으시며 그 뜻대로 모든 것을 이루신다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철저하게 성취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대적하는 자에게는 고통의 밤이 다가온다.

그 밤에 애굽의 모든 장자는 남김없이 죽는다. 예외가 없다.

단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의 장자는 모두가 약속대로 완전히 보호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구원하실 모든 사람들을 완전히 구원하실 것이며 심판하실 모든 사람들을 완전히 심판하실 것이다.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그 뜻을 이루는 일에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대와 수준을 뛰어넘으시는 탁월함으로 일하신다.

바로와 애굽인들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을 나가게 하되 서둘러 나가도록 강청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빵을 발효시킬 시간도 주지 않는다.

언제 이스라엘을 못나가도록 했을까 생각될 정도다.

뿐만 아니라 애굽인들이 금패물과 의복까지 내어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야기했지만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누가 생각했겠는가?

그런데 실제로 애굽인들이 그것들을 내어주면서까지 나가주길 원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것이 탁월하신 성취이다.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그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속히 내보내려 하므로 그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30-36)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은 하나님의 뜻과 수준에 합당하게 성취된다.

우리는 이런 상황 가운데 나가게만 해줘도 성공이라 여길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수준은 다르다.

우리에게는 나가는 것만도 은혜이지만 하나님께는 애굽의 모든 패물까지도 가지고 나오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주의 일을 할 때에는 하나님 수준의 생각을 해야 한다,

내 수준과 경험에 근거한 기대만을 하고 하나님의 일을 했다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경험하고 놀라고 당황스러웠던 경험들이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수준의 생각과 일들을 행하신다.

특히 하나님은 오늘만을 위한 것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시고 일을 행하신다.

애굽 사람들이 준 많은 패물들은 후에 성막을 만드는 일에 사용되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약속하실 때에는 그 약속을 귀담아 들어야하고 그 약속에 근거한 헌신을 해야 한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계획들이 성취될 때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면서 그 약속을 따라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종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주님께서는 약속과 계획과 뜻을 치밀하고 철저하게 그리고 탁월하게 성취하시는 전능자이십니다.

온전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그 뜻을 이루어드리는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수준의 일을 위한 헌신이 아닌 하나님 수준의 일을 위한 헌신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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