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30 공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고통의 보상, 악인의 심판 (출 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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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8회 작성일 21-05-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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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성취하기까지 모든 상황을 주도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는 세상의 권세들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을 통해 대적하고 상황에 대한 주도권을 가지고 뒤흔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모든 상황을 뒤집어 역전시키시고 당신의 뜻을 반드시 성취하신다.

바로는 거듭되는 재앙에도 결코 히브리민족을 내보내지 않는다.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은 바로를 치시고 상황을 뒤집어 버리실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는다.

바로의 완악함 가운데 모든 재앙을 통해 유일한 창조주 되심을 드러내시고 알게 하신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임을 알게 하신다.

바로왕 만이 인정하지 않을 뿐 애굽의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하나님은 출애굽을 예고하시며 애굽 사람들에게 귀금속까지도 요구해서 가지고 나갈 것을 명하신다.

모든 상황은 바로가 아닌 하나님이 완전하게 주도하고 계시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1-3)

 

눈에 보이는 것들로 상황을 해석하고 시대를 해석해서는 안된다.

세상은 완벽히 자신들이 세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여기지만 이는 하나님의 허용하신 섭리 가운데 움직이는 것 뿐이다.

신앙인은 모든 상황을 주도하시는 하나님과 그 섭리에 순종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상황에 일희일비하고 판단하여 말하고 행동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하며 영적 리더로서 더욱 깨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깨닫고 그 뜻에 순종하기를 기도한다.

 

이제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사람과 가축 가운데 장자를 죽이시는 재앙을 예고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는 보호될 것이다.

장자의 재앙으로 인한 울부짖음 이후에 비로소 하나님과 모세 앞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며 출애굽해줄 것을 사정할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에서도 완전한 상황의 역전이 일어날 것이다.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4-8)

 

온전한 순종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이루기 위하여 끝까지 인내하면서 기다리고 그 뜻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온전히 순종하는 자에게 상황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신다.

눈에 보기에는 역전이지만 사실은 지속적 주도하심이다.

그것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 앞에 세상이 무릎을 꿇는 것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온전히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분명 하나님의 승리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상황을 주도하시고 역전시키시는 주님!

상황에 사로잡히지 않고 그 상황을 주도하시는 주님께 붙들리게 하옵소서.

인내함으로 온전히 순종하여 상황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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