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7 하나님은 협상이 아닌 전적 순종의 대상입니다 (출 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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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5회 작성일 21-04-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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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재앙에도 불구하고 남은 것들로 인해 교만해진 바로는 더욱 완고해진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도 불구하고 더욱 완강하게 다가오는 저항은 하나님 뜻을 위한 헌신을 지치게 만들고 포기하고 싶게 한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동행하심을 의심을 하게 만든다.

이 위기를 돌파하는 길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 나아가 난감한 상황을 아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참된 주가 되심과 함께 더 큰 표적을 나타내시려는 과정임을 말씀하시고 담대하게 바로 앞에 서게 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되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느 때까지 내 앞에 겸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1-3)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하면서 수많은 도전에 직면했었다.

그 도전으로 인한 위기에 기도할 수 밖에 없었고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알게 하시고 신뢰하게 하셨다.

위기를 돌파하는 유일한 길은 기도를 통해 깨닫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어떤 도전이 다가와도 기도를 통해 확인한 약속의 말씀으로 돌파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남은 곡식을 믿고 완강히 버티는 바로에게 하나님은 메뚜기 재앙을 예고하신다.

메뚜기가 남은 모든 곡식을 먹어 치우는 재앙이다.

희망의 뿌리를 제거하시며 곤충의 재앙을 막아주는 신의 무능과 허구를 드러내신다.

바로의 신하들이 애굽의 비참한 상황을 들어 바로에게 출애굽의 허락을 요구하지만 바로는 더욱 완고해져서 장정들만을 허락할 것을 천명한다.

 

'바로의 신하들이 바로에게 말하였다. 언제까지 이 사람이, 우리를 망하게 하는 함정이 되어야 합니까 

이 사람들을 내보내서 그들의 주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임금님께서는 아직도 이집트가 망한 것을 모르고 계십니까 

모세와 아론이 다시 바로에게 불려 갔다. 바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가서 주 너희의 하나님께 예배하여라. 그런데 갈 사람은 누구 누구냐 모세가 대답하였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절기를 지켜야 하므로, 어린 아이와 노인들을 비롯하여, 우리의 아들과 딸을 다 데리고 가야 하며, 우리의 양과 소도 몰고 가야 합니다 

바로가 그들에게 호통쳤다. 그래, 어디 다 데리고 가 봐라 너희와 함께 있는 너희의 주가 나를 감동시켜서 너희와 너희 아이들을 함께 보내게 할 것 같으냐 어림도 없다 

너희가 지금 속으로 악한 음모를 꾸미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렇게는 안 된다 가려면 너희 장정들이나 가서, 너희의 주에게 예배를 드려라

너희가 처음부터 바란 것이 그것이 아니더냐 이렇게 해서, 그들은 바로 앞에서 쫓겨났다'. (7-11/새번역)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는다.

바로의 완고함은 재앙 속에서도 버리지 못하는 인간의 욕심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하나님 앞에서 바로의 모습은 세상살이를 하는 욕심을 버리지 못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대변해준다.

자기 백성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욕심을 버리지 않은 바로의 어리석음이 나의 모습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사역 중의 고난과 도전 앞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돌파하게 하옵소서.

재앙 속에서도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바로의 길을 결코 걷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함으로 많은 이들이 복을 누리게 하는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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