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 말씀을 묵상하는 복있는 사람 (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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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8회 작성일 21-06-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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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오경이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주시는 명령이라면 시편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고백일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고백으로서의 시편 첫 편은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의 복된 삶에 대한 고백이다.

세상 사람들이 부르는 복에 대한 노래는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시대 속에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입신양명하여 부를 축적함으로 세상에서 자기를 드러내고 지배하는 삶에 대한 노래이다.

그들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악한 꾀를 낸다.

또한 그 모략을 성취하기 위해 스스럼없이 죄를 지는 길을 걷고 그런 삶을 산다.

그리고 자신들이 차지한 자리에서 오만함을 드러낸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1)

 

성도로서 세상의 복에 동의하고 따르며 추구하지 않을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사한다.

육신을 입고 살기에 세상 사람들이 노래하는 복을 구하고 아쉬워하며 부러워했던 적도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것들의 덧없음을 깨달으며 진정한 복,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을 추구하기 위해 악인의 생각과 삶의 길

그 결과로 주어지는 자리를 멀리할 수 있음에 또한 감사하며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진정한 복을 얻기 위해 더욱 믿음을 견고히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의 무리에 속하여 종국적 심판을 면하며 세상 살아갈 동안 주님 안에서 형통한 인생, 열매 맺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3-6)

 

의인의 무리에 속하는 것이 참 복임을 알고 구하게 하심에 감사한다.

참된 복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내게 찾아오시고 당신께서 복의 근원임을 알게 하셨고 복을 누리는 길을 알게 하셨으며 믿음을 주셨다.

돌아볼수록 감사하고 기쁘다.

하나님의 복을 구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은 인생을 푸르르게 하셨고 때를 따라 열매를 거두게 하셨다.

이 또한 진정으로 감사한다.

나의 남은 모든 삶도 하나님의 복을 구하는 삶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형통하는 푸르름의 삶, 때를 따라 열매맺는 삶, 의인에 무리에 들어 심판에 이르지 않는 삶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며 청종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그런 삶을 살 수 있는 자체가 복인 것이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음, 깨달을 수 있음, 순종할 수 있음이 진정한 은혜이며 복이다.

그 복을 누릴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고 또한 듣고 전할 수 있는 환경 가운데 살아갈 수 있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이 복은 결코 마땅히 누려야할 복이 아님을 기억하며 진정 감사함으로 복을 누리며 더욱 말씀을 기뻐하고 묵상하며 청종하기를 결단한다.

주님 안에서 누리게 될 더욱 복된 삶을 기대한다.

 

주님!

죄인들의 복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을 소망하고 누리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늘 주님의 말씀 안에서 참 복을 누리면서 형통하고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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