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1 구원자가 새겨 주신 사랑의 십계명 (출 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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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8회 작성일 21-05-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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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의 소유이며 제사장 나라로 택하심을 받은 백성들에게 이에 합당한 삶을 위한 계명을 주신다.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계명이 십계명이다.

십계명 가운데 네 가지의 계명은 하나님을 향한 계명이며 나머지는 인간의 삶을 위한 계명이라 할 수 있다.

첫 째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는 계명이다

다른 신이 있어 섬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것이다.

존재하지도 않는 신을 만들어 내게 두지 말라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섬김을 받으실 유일한 신, 창조주는 하나님 한 분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둘째는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형상화하는 즉시 그것은 하나님이 아니다

어떤 형태이든 어떤 목적이든 하나님을 형상화하거나 형상화한 신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이 아닌 오직 나를 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상을 만들거나 절하는 행위에 대해 당신을 미워하는 것으로 여기셔서 자손대대로 심판하신다.

셋째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지 말라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함부로 맹세하거나 선포해서도 안된다.

유한하고 죄악된 인간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태도이다.

넷째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키는 것이다.

안식일은 하나님 자신이 쉬셨고 거룩하고 복되게 하신 날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하나님 안에서 거룩을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1-11)

 

이 네 가지의 계명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섬김을 위한 계명이다.

나를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내가 존재함을 깨닫는데서 하나님 경외함이 시작된다.

내 자신부터 나를 위해서 하나님을 신앙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위한 신앙의 삶을 사는 성도가 되기를 다짐한다.

 

다섯 번째 계명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계명 가운데 첫 번째의 계명이다.

부모는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생명의 전수자이기에 하나님은 부모를 경외함을 생명을 위한 계명으로 여기신다.

그래서 부모를 공경할 때 나의 수명을 길게 하신다고 약속하신다.

여섯 번째는 살인하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관계의 근본은 생명존중이다.

생명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기에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다.

일곱 번째는 간음하지 말라는 것이다.

간음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부부의 관계를 통한 성의 질서를 허무는 것이다.

여덟 번째는 도둑질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타인의 소유를 몰래 빼앗는 것 역시도 하나님의 권세에 도전하는 것이다.

아홉 번째는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것이다.

거짓 증거를 통해 이웃을 해하는 것은 당사자들에게도 상처와 불이익을 주지만 공동체의 정의를 무너뜨린다.

열 번째는 이웃의 소유 특히 종이나 가축이나 아내를 탐내지 말라는 것이다.

탐심이 죄를 가져오고 그 죄가 죽음을 가져온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12-17)

 

이웃을 위한 계명은 이웃을 존중하고 사랑할 때 온전히 지킬 수 있다.

나 중심의 삶을 살면 언제든지 이 계명을 범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에 대한 계명과 사람을 향한 계명 모두 신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우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도록 귀한 계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 안에서 이 계명들을 온전하게 지키며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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