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7 구원의 은혜를 나누는 기쁨 (출 18:1~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1-05-18 09:48

본문

하나님은 누구보다 가족이 화목한 신앙공동체가 되길 원하신다.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 이르렀을 때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집으로 돌아와 있던 모세의 아내 곧 자신의 딸 십보라와 모세의 두 아들, 게르솜과 엘르에셀을 데리고 

모세에게로 와서 만난다.

아마도 모세는 아내와 아들들을 친정으로 보낸 듯하다.

줄애굽의 과정 가운데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려 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드로는 미디안의 제사장이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일들을 전해 들었다.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을 택하셨고 이끄시고 계심을 인정하고 신앙 안에서 자신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족이 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모세는 비록 위대한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지만 장인 이드로를 존중하며 자신의 가족과 장인의 부족을 자신의 공동체로 받아들이고 있다.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에게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으니라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돌려 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 그의 두 아들을 데리고 왔으니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함이요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함이더라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더불어 광야에 들어와 모세에게 이르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진 친 곳이라 그가 모세에게 말을 전하되

네 장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그와 함께 한 그의 두 아들과 더불어 네게 왔노라 모세가 나가서 그의 장인을 맞아 절하고 그에게 입 맞추고 그들이 서로 문안하고 

함께 장막에 들어가서' (1-7)

 

주 예수를 믿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한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약속하신 것이다.

무엇보다 나의 가족 구성원이 주님을 믿게 하심에 진정으로 감사한다.

이 은혜가 흘러가서 만나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을 구원하는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모세는 이드로에게 자신을 내세우고 자신이 행한 일을 자랑하지 않았다.

그는 오직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이야기했고 하나님을 나타냈다.

이에 이드로는 더 확고하게 모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게 되었다.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과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다 그 장인에게 말하매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여 이드로가 이르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너희를 애굽 사람의 손에서와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시고 백성을 애굽 사람의 손 아래에서 건지셨도다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 하고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번제물과 희생제물들을 하나님께 가져오매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와서 

모세의 장인과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8-12)

 

가족의 구원은 너무 힘들다.

나를 인간적으로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가족을 신앙공동체가 되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을 이용해 나를 드러내는 신앙이 아니라 나를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게 하는 신앙이다.

말과 행위와 열매로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을 이용해 나를 드러내는 자는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나와 교회 공동체의 모든 성도가 신앙공동체로서 올바른 가정을

세우는 일을 다시금 결단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주님!

신앙공동체로서의 가족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교회 성도의 가정 모두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참 신앙의 가정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