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8 바다를 땅으로 건넌 백성, 바닷물에 장수된 군대 (출 14: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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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4회 작성일 21-05-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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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부르짖음과 믿음으로 행함을 포함한다.

모세가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어찌 부르짖는가 지팡이를 내밀어 갈라지게하라고 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15-16)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보라 명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대하는 믿음은 기도로 나타난다.

모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모세의 기도에 믿음으로 행함을 명령하신다.

부르짖기만 하는 것이 기도가 아니라 믿음으로 행함이 함께 하는 것이 기도이다.

예수님께서도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하셨다.

두드림은 믿음으로 행함을 의미한다.

부르짖기만 하고 행하지 않았던 것들을 돌아보면서 믿음으로 행하기를 결단한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위기는 절망을 가져다주는 요소이지만 믿음이 있는 자에게 위기의 상황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하는 거룩한 임재의 현장이다.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17-18)

 

바로의 군대와 병거와 마병은 하나님의 영광의 수단이고 하나님을 알게 하는 수단이라고 선포하신다.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위기로 말미암아 나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는가?

위기의 요소들로 말미암아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기회가 되고 위기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의 상황으로 말미암아 믿음이 위축되지 않고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맛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믿음의 행함은 역사를 일으킨다.

하나님은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을 바로의 군대로부터 막으시고 홍해를 가르셔서 바닷물이 물러가고 땅이 드러나게 하신다.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19-22)

 

믿음의 사람들 앞에 놓인 홍해는 더 이상 장애물이 아니다.

믿음의 행함을 통해 기적을 나타내는 도구이다.

홍해 앞에서 믿음으로 행할 수 있는 담대함이 있기를 기도한다.

갈라진 홍해는 이스라엘에게 구원의 길이 된다.

그러나 뒤쫓는 애굽에게는 혼돈의 길, 사망의 길이 된다.

이스라엘을 뒤쫓던 애굽 군대가 오히려 두려워하고 도망한다.

쫓아오던 애굽 군대는 수장되고 이스라엘은 바다를 건너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세를 믿게 되었다.

믿음의 행군을 하는 사람들은 두려움으로 뒤를 보지 말고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내가 서 있는 자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렇게 믿음으로 홍해를 마른 땅과 같이 건너는 용사가 되길 기도한다.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23-31)

 

홍해를 가르시고 애굽의 군대를 수장시키신 주님!

그 주님의 권능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제 앞에 있는 상황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을 믿으며 전진합니다.

믿음으로 행하고 믿음으로 진군하고 믿음으로 서게 하옵소서.

거기서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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