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7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유일한 길 (출 2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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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50회 작성일 21-06-17 09:29본문
오늘 본문은 성막 본체 밖의 기구들에 대한 내용이다.
성막 뜰에는 제물을 태워 드리는 번제단이 있는데 놋으로 만들어 놋제단이라고도 한다.
가로 2.25m 세로 2.25m 높이 1.35m 이며 성막의 기구 가운데 가장 큰 기구이다.
솔로몬 성전에서는 가로 9m 세로 9m 높이 4.5m 로 바뀌었다.
제단 모퉁이에는 힘과 능력을 상징하는 제단뿔을 만들었고 제단 중간에는 성물에 손을 대지 않고 운반하도록 뜰채로 이동할 수 있는 놋그물 철망을 만들어 설치했다.
번제단의 제물은 태워드리는 제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순종하셔서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내 자신의 삶을 헌신의 제물로 드려야 함을 의미한다.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 그물은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1-8)
또한 성막 뜰을 위한 기둥과 세마포에 대한 내용을 말씀하신다.
성막의 뜰은 남쪽으로 45m, 북쪽으로 45m, 서쪽으로 22.5m, 동쪽으로 22.5m이며 동쪽으로 문이 나있다.
성막뜰을 둘러싼 울타리는 하얀 세마포로 구성되어있고 성막 뜰 안에는 번제 단과 물두멍이 놓였다.
성막 뜰의 문은 성막 밖의 인간이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곳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이었다.
죄인된 인간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임재의 성막은 이렇게 출입이 제한되었고 함부로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백성들이 당신께로 다가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임명하신 제사장들의 도움과 정해진 제사의 양식을 통해서만 성막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하신지 그 분 앞에 나아가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의 육체를 무너뜨리셨다.
모든 벽을 제거하시고 모든 휘장을 찢으시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여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유일한 길이며 또한 양들의 문이라 하셨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성막의 문이 아닌 양들의 문이라 표현하신 것이 얼마나 은혜롭게 다가오는지 알 수 없다.
양들을 사랑하시는 목자의 심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랑의 문과 진리의 길을 통해서만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다.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 남쪽에 너비가 백 규빗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 쪽을 당하게 할지니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그 북쪽에도 너비가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 뜰의 옆 곧 서쪽에 너비 쉰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동쪽을 향하여 뜰 동쪽의 너비도 쉰 규빗이 될지며 문 이쪽을 위하여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문 저쪽을 위하여도 포장이 열다섯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짠 스무 규빗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뜰 주위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뜰의 길이는 백 규빗이요
너비는 쉰 규빗이요 세마포 휘장의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지니라’ (9-19)
또한 본문은 성소내의 등잔대에 불을 밝히는 기름에 관해 말씀한다.
이 기름은 감람유만을 쓰며 매일 저녁에 불을 켜야 한다.
오늘날 내 안에 그리스도의 불을 밝힐 영적 기름이 필요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않게 해야함을 의미한다.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20-21)
주님!
아들의 몸을 찢으심으로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모두 헐어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시고 날마다 헌신의 번제를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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