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6 만왕의 왕 하나님을 항상 존중하십시오. (출 26: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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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21-06-16 09:48

본문

오늘 본문은 성막을 지탱하는 널판들과 널판을 받치는 은받침, 널판을 연결시키는 가로대,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휘장에 대한 내용이다.

장막의 벽은 금을 입힌 각 측면 20개씩 후면 8개 모두 48개의 널판을 격자로 세웠는데 각 높이는 10규빗(445) 폭은 1.5규빗(66.8)이다.

이 널판은 은받침에 의해 지탱하고 각 15개의 조각목 가로대로 고정하도록 했다.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는 휘장과 성막 입구를 드리우는 휘장 두 개를 만들어야한다.

지성소를 나누는 휘장에는 그룹들을 수놓았다.

지성소에는 법궤가 놓이고 성소에는 떡상, 등잔대, 향단이 놓인다.

성막 입구에는 수놓지 않은 휘장을 드리웠다.

 

성막을 지탱하는 것들은 평범한 나무 널판이지만 금으로 입혀진 후 서로를 튼튼하게 지탱하였다.

이는 오늘날 교회를 유지하는 성도 공동체의 모습을 나타낸다.

평범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입은 성도들이 서로 든든하게 하나가 되어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 교회 공동체 안에는 지극히 거룩한 주님의 임재의 신앙공간들이 있다.

이는 세상 구별 되는 공간이다.

그 공간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육체로 덮고 계신다.

구약의 성소는 휘장으로 구분되어 성소에는 매일 제사장들이 지성소에는 1년에 한 차례 대제사장이 들어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으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당신의 몸을 찢어 그 휘장을 열어놓으셔서 오늘날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과 그 이름을 힘입어 언제든 담대하게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다.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세워진 교회 공동체는 성도 모두가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고 온전히 연합되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공동체로 든든히 서야 하고 

성도 각자가 늘 휘장을 지나 성부 하나님께 친밀하게 나아가야 한다.

 

성막의 모든 구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들을 내포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 영광, 사랑들을 보여준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신비하고 공교한 일인지를 다시 깨닫게 된다.

나는 그저 믿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계획하시고 준비하셔서 구원의 뜻을 성취하셨다.

성막을 공교하게 디자인하시면서 당신의 백성들이 모두 참 제사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장 나라로서의 삶을 살기 원하셨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백성들이 결국 범죄함으로 제사를 버리고 이방민족들에게 동화되어 패망하고 포로로 잡혀갈 것도 알고 계셨다.

결국 당신의 아들을 성막의 실체로 세상에 보내실 것을 계획하시고 이 성막을 지으셨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묵상하게 된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내 마음의 성막에서, 또 교회라는 공동체의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긴다.

거룩하고 신실하게 견고한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고 따를 것을 다시금 결단한다.

 

나의 주 하나님!

성막의 모든 것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저를 구원하시고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믿음을 신실하게 지키고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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