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0 주님을 잊지 않는 백성은 영원히 잊히지 않습니다 (시 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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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5회 작성일 21-06-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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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우신 재판장이 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성도는 불의한 세상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뿐만 아니라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님을 선포하며 하나님께 간구한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철저히 의지했던 다윗은 시온에 거하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선포하라고 외치고 있다.

하나님은 열방 가운데 이스라엘을 당신의 백성으로 택하시고 시온으로 인도하셨으며 거룩한 도성으로 삼으셔서 지켜주신다.

그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세상에 선포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는 억울하게 피 흘린 자의 편에서 보복하심이다.

하나님은 불의한 자들로부터 당신의 백성들이 압제당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으신다.

그 하나님을 당당히 선포해야한다.

 

'너희는 시온에 계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행사를 백성 중에 선포할지어다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11-12)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성도로서 결코 위축되지 않고 비굴하지 않으며 절망하지 않기를 기도한다.

오히려 당당히 의로우신 하나님을 선포하고 외치며 살아갈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선포할 뿐 아니라 신뢰하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먼저 반복되어지는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자비와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찬송을 다 전할 것이요 

딸 시온의 문에서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13-14)

 

이어서 악인의 심판을 선언하는 기도를 합니다.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힉가욘, 셀라)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 (15-17)

 

또한 연약한 자가 반드시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것에 대한 신뢰의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의 심판을 촉구하는 기도를 한다.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당하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들이 영원히 실망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인생으로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주 앞에서 심판을 받게 하소서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 (18-20)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의 선포와 기도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신앙해야 하는가를 내게 가르친다.

대적들과 상황으로 인한 고난에 사로잡히지 않고 반복적으로 찬양하고 선포하며 간구한다.

하나님을 향한 절대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비록 악인들의 악행이 횡행하고 성도의 억울한 고난이 세상 곳곳에서 계속되어도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자비로우심을 신뢰하기에 성도와 교회를 지키시고 

악인들을 심판하실 것을 믿고 간구하며 선포한다.

 

성도들의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을 선포합니다.

심판하시고 도우시옵소서.

고난당하는 성도와 교회를 돌아보시고 건져주시옵소서.

성도의 구원과 악인의 멸망을 선포합니다.

주여 이루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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