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9 지존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운 심판주 (시 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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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0회 작성일 21-06-10 09:39본문
신앙생활의 기쁨은 하나님이 의로 나를 판단하시고 도우실 때이다.
삶을 살아가는 동안 악인들과의 관계 가운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시시비비를 가려야할 일들이 생긴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나의 옳음을 아시고 판단하시며 시비를 가려주실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이것이 주의 기이한 일이며 의로우신 일이다.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1-4)
주님은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시는 분이시다.
내가 주님의 변호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하고 의를 행하며 주님께 송사를 의뢰해야 한다.
불의를 행하고 변호를 의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은 이익을 위해 불의를 변호하지만 주님은 불의를 변호하시지 않으신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값을 치르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나를 변호하시는 것이다.
그 은혜가 너무도 크고 놀랍기에 전심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기이한 일을 선포한다.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송사하여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하나님은 공의로 세상과 민족들을 판결하신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예배하지 않으며 행악하는 민족들을 책망하시고 때로는 멸하신다.
반면에 주의 이름을 알고 예배하고 주를 찾는 자들을 결코 버리시지 않고 지켜주신다.
불의한 세상과의 영적 싸움을 할 때 압제 당하는 자, 환난당하는 자의 요새가 되시는 주님께만 피하고 의지하기를 결단한다.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5-10)
정직한 재판관은 억울한 자들의 요새요 피난처가 될 것이다.
하나님이 왜 그렇게 공의로운 재판을 강조하셨는지 깊이 공감한다.
하나님이 공의로우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반드시 의로 심판하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로 이 세상 살면서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고 행하길 간철히 기도한다.
압제 당하고 환난 당하는 자들의 요새가 되시는 주님!
공의로우신 주님의 판단과 구원을 기다리고 갈망합니다.
또한 주님의 의로우신 변호와 도우심을 신뢰합니다.
날마다 요새이신 주님께로 피하며 악한 자들과의 싸움을 싸우고 주님의 의를 선포하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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