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8 인간 창조에 나타난 창조주의 위대함 (시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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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9회 작성일 21-06-08 09:24본문
본문의 표제에는 '깃딧에 맞춘노래'라고 쓰여 있다.
정확한 의미는 알지 못하나 리듬 혹은 현악기라고 하기도 하며 포도수확 때나 수확 후 축제에 부르는 노래라고도 한다.
어떤 의미이든 기쁨의 노래라 볼 수 있다.
본문으로 만든 찬양으로 인해 큰 은혜를 받았고 오랫동안, 지금도 그 찬양을 즐겨듣고 감동을 받는다.
다윗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무엇보다 그 모든 피조물들을 다스릴 존귀한 존재로 인간을 창조하신 것을 찬양한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1-6)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에서 살아가며 내게 주신 모든 것들을 누릴 수 있는 은혜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를 깊이 묵상해본다.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마땅한 것으로 여기고 살지는 않는지.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며 예배하는 삶,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는 만물과 만사로 인하여
찬양하고 감사할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은 창조주의 은혜임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신의 세상과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경외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살며 남을 해하면서까지 자기 이익을 구하려 하기에 자신이 겪는 고통과
아픔 가운데에서 신세와 운명을 한탄하고 세상을 원망하면서 살아간다.
삶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없다.
세상과 인간 삶의 어그러지고 죄와 악으로 얼룩진 세상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인간을 볼 때에 너무도 안타깝다.
이제까지 나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았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생을 복되게 하셨다.
고난과 아픔도 여러 번 겪었으나 주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할 수 있도록 나를 변화시키셨다.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창조주를 알고 믿게 하시고 무엇보다 주님의 형상대로 나를 지으심을 알게 되어 영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세상을 다스리는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이다.
앞으로의 남은 삶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세상을 다스리는 삶을 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경배하지 못하고
진정한 생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오늘도 본문 시편의 노래를 읖조린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저를 존귀하게 지으시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주님!
주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제가 무엇이기에 저를 생각하시고 권고하시는지요.
제 삶의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의 은혜와 다스림의 사명을 생각하며 주님을 경배하고 전하며 세상을 주님의 권세로 다스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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