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 하나님이 세우신 왕, 곧 그 아들에게 순종하라 (시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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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38회 작성일 21-06-03 10:51본문
성도의 삶 가운데는 영적 대적들의 공격이 늘 존재한다.
믿음은 대적들이 공격하는 상황을 주 안에서 맞이하고 이겨내는 태도이다.
다윗은 자신을 공격하려는 이방 나라들에 대해 신앙적으로 대응을 하면서 그 상황을 믿음으로 노래한다.
먼저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의 시도가 무의미하고 어리석음을 선언한다.
이는 자신이 하나님의 택하심과 보호를 받고 있는 자임에 대한 자의식이 분명함을 증거하고 나타내는 것이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1-6)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세우시며 함께하심을 확신할 때에 그 어떤 대적도 두렵지 않다.
하나님 안에서 나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두려움도 없이 대적들에 대해 믿음으로 선언한다.
언제든지 나를 해아려 대적들을 마주하는 어떤 상황에서도 신뢰의 고백과 선포를 당당하게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대적들 앞에서의 신앙적 자기 선포는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이 간구하는 아들 된 나의 손에 이방 나라를 붙이시고 그들을 쳐부술 수 있게 하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7-9)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다.
천지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부를 수 있기에 그 어떤 대적들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다.
나와 교회 공동체 역시도 세상을 향해서 하나님이 세상을 유업으로 주셨음을 믿음으로 선포하고 또한 승리를 선포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신 성령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
대적들을 향한 선포의 끝은 그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하나님이 택하신 왕께 무릎 꿇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그 길만이 그들이 살 길이기 때문이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10-12)
주님께서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이는 하나님만이 유일한 창조주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주이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할 뿐 아니라 온 세상에 참된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결단한다.
나의 아버지되신 주님!
주님의 자녀로서 세상에 당당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승리를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 어떤 대적들을 마주하는 상황이 온다 해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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