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31 하나님과의 동행 조건, 언약 준수와 거룩함 (출 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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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6회 작성일 21-06-01 09:34본문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언약을 체결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면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약속이다.
하나님은 이 내용을 일방적으로 통고하시지 않고 당시에 민족들간의 계약체결과 같은 의식을 통하여 백성들을 존중하시고 계약 당사자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하셨다.
짐승을 잡아 계약 당사자들 각각의 진영에 뿌리듯 모세를 통해서 제단과 백성들에게 뿌려 계약을 체결하셨다.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6-8)
계약을 체결한 후 당사국들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관계를 돈독히 하듯 하나님께서도 백성들의 지도자들을 불러 함께 하나님 앞에서 먹게 하셨고
친히 모세를 거룩한 산으로 불러 계명을 돌판에 새겨 주시며 40일간을 하나님 앞에서 지내도록 하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12-18)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이시며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존중하신다.
타민족들이 섬기는 거짓 신들처럼 그 백성들을 권세로 지배하고 두렵게 하고 고통을 주는 존재가 아니다.
이방민족들은 무자비한 인간 권력자의 모습으로 신을 만들어 섬겼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을 스스로 존재하시는 자신을 계시하시고 백성들과 사랑으로 함께하신다.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지도자들을 불러서 함께하셨을 때 그들은 얼마나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웠을까 를 생각해 본다.
더구나 계약의 상대로 인정하시고 언약을 체결하실 때 백성들은 크나큰 자부심을 가졌을 것이다.
내가 신앙하는 창조주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인격적으로 대하시고 특히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로운 언약을 맺으시되 믿음으로 그 언약을 맺고
새 언약의 백성이 되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월절 만찬을 하시며 잔을 주실 때 언약의 피라고 하셨다.
십자가의 보혈을 믿는 자와의 언약체결 만찬이었던 것이다.
내가 제자들처럼 믿고 날마다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감이 참된 은혜이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이 은혜 안에서의 삶을 살아가며 끝까지 믿음을 지킬 것을 다시금 결단하고 성령을 의지한다.
옛 언약의 백성들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신 주님, 이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로운 언약의 길을 허락하시고 믿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새 언약의 백성으로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믿음을 지키고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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