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4 새 창조를 상징하는 제사장 의복 (출 39:1~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92회 작성일 21-07-14 09:32

본문

오늘 묵상 본문은 제사장 의복과 흉패를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제작한 내용이다.

제사와 관계된 모든 것들을 제작함을 설명할 때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하였더라'입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겨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돌이켜 가나안으로 함께 올라가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그 백성들 가운데 임재하시며 그들로부터 예배를 받으실 성막을 만드는 과정에

당신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제작되는 것은 하나님을 너무도 기쁘게 해드렸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반복해서 성막 제작의 모든 과정이 그 명령대로 이루어졌음을 강조하고 계신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그는 또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에 섞어 정교하게 짜고 

에봇에는 어깨받이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결되게 하고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그들은 또 호마노를 깎아 금 테에 물려 도장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에봇 어깨받이에 달아 이스라엘의 아들들을 기념하는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1-7)

 

하나님을 나의 주요 나의 왕이라고 믿고 고백하는 것은 삶의 주인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것이고 그 다스림과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고자 결단하는 것이다.

주님을 믿고 고백하고 살면서 하나님의 뜻보다 나의 뜻을 앞세우고 하나님의 명령보다 나의 욕구를 앞세웠던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없다.

때로는 나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기기도 했다.

당시의 상황과 사역들은 지금도 내 기억에 고스란히 남아 나를 부끄럽게 한다.

회개를 했지만 지금 얼마나 주의 뜻을 따르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본다.

후에 누군가가 나의 사역들과 헌신을 이야기할 때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얼마나 큰 업적을 남겼는가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두 끝에 달았으니 곧 그 에봇을 마주한 안쪽 가장자리에 달았으며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쪽에 달고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서 에봇에서 벗어지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19-21)

 

주님!

제 인생의 주가 되어 주시고 다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전히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삶과 사역이 온전히 주님의 명령대로 헌신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