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5 하나님 영광의 빛 아래 ‘말씀의 뜻대로’ 사는 삶 (출 3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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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5회 작성일 21-07-06 10:13본문
하나님과 백성들은 말씀을 통해 언약을 맺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저 신들 중 하나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과 그 분의 뜻을 알고 섬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그들과의 언약을 확실하게 하신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당신의 계명을 다시 알게 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이 말씀이 언약의 매개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순종하지 않는 백성은 아무리 하나님을 섬긴다고 해도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27-28)
신앙을 가지게 되면서 내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갈망하며 순종하려고 애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도 말씀을 듣고 깨닫게 되었을 때의 그 감격과 충격을 잊을 수 없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고 그 뜻을 발견했으며 그 말씀을 따라 살기로 결단했다.
일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심에 감사한다.
그 말씀을 따라 사는 백성이 되게 하심을 감사한다.
내게 주시는 말씀에 더 귀를 기울이고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한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는 자의 특징은 그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모세가 하나님과 동행하고 말씀을 받아 내려왔을 때 그의 얼굴은 빛이 나서 백성들이 그를 보기를 두려워하였다.
이는 임재 안에서 주의 영광이 모세를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29-31)
내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를 통해 드러나길 소망한다.
이 시대는 직접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하고 그 임재를 경험하기 어렵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성령을 통해서 임재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말씀과 성령을 통해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한다면 나는 삶으로 말씀을 드러내고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열정으로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낼 것이다.
내가 이런 모습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
모세는 자신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하여 결코 교만해지지 않았다.
지신을 두려워하는 백성들을 위해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 백성들을 살리기 위함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32-35)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들 곧 은사, 능력, 경험, 직임, 말씀등 그 어느 것도 내 자신을 드러내고 영광을 취하도록 주신 것은 없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혼들을 살리고 섬기라고 주신 것임을 알기에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높이고 사랑들을 살리며
성숙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저를 구원하시고 언제나 말씀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말씀과 성령으로 임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게 하옵소서.
제게 베푸시는 거룩한 영광과 능력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혼을 살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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