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1 거룩함과 정결함을 갖춘 하나님의 사역자 (출 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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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8회 작성일 21-06-24 09:40본문
성막과 성막의 기구들 그리고 제사장의 의복을 거룩하고 공교하게 만들어야 하듯 제사장의 직분을 위임할 때에도 거룩한 절차를 따라 위임해야 한다.
제사장이라는 직분 자체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직분이기 때문이다.
먼저 제사장을 위임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희생의 제물이 필요하다.
속죄제를 위해 쓰일 어린수소와 번제에 쓰일 흠없는 숫양이다.
또한 누룩없는 무교전병과 무교 과자를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고 일부는 아론과 아들들이 먹게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룩하게 구속하여 내셨고 그 가운데 레위지파, 그 가운데에서도 제사장들을 구별하여 내셨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제사장들은 이 은혜에 합당한 제사를 드려야 한다.
속죄제를 통한 정결과 번제를 통한 헌신의 결단이다.
제사장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거룩한 헌신이기 때문이다.
무교병 역시도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먹었던 무교병과도 일맥상통하며 세상의 누룩 곧 세속성을 멀리하고 오직 말씀에만 순종함을 의미한다.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1-3)
내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속죄함을 받아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배하게 하는 직분을 섬기게 되었다.
내가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드려야할 속죄의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드리셨기에 이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견고히 사명을 감당하되
내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룩한 번제, 곧 헌신의 제물로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어 그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크신 은혜인지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이에 합당한 헌신을 하기로 다시금 결단을 한다.
제사장 직무를 감당할 사람들은 정결하게 씻고 제사장 의복을 갖추어야 한다.속옷과 겉옷 에봇을 입고 띠를 두르고 흉패를 달고 관을 써야 한다.
그리고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야 한다.
이것이 제사장으로 위임하여 거룩하게 하는 예식이다.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정교하게 짠 띠를 띠게 하고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4-9)
제사장 직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정결함과 온전함이다.
제사장으로 임직되는 자들이 물로 자신을 씻어 정결하게 하듯이 오늘날 모든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보혈로 자신을 씻어 항상 정결하게 해야 한다.
또한 온전하게 예복을 갖추듯이 성도들도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의 예복을 온전히 갖추어야 한다.
사도 바울도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했다.
옛사람 위에 새사람의 옷을 끼어 입지 않으며 옛사람을 온전히 벗어버리고 의, 진리 거룩함의 새사람을 입어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제사장 직무를 위해 기름부음 받았는데 이는 사명을 위한 권능이 부여됨을 의미한다.
오늘날 성도들도제사장의 사명을 위해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할 때에도 성령이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고 제자들도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사역을 감당하였다.
성도로서 목사로서 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성령의 기름부음심이 내게 가득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행 10:38)
주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를 왕 같은 제사장 삼으시고 세우심을 감사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속죄의 제물이 되셨사오니 날마다 그 보혈을 힘입어 정결해지고 헌신의 번제를 늘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또한 온전한 새사람의 옷을 입고 섬기며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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