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9 모든 결정의 주권자요 안내자이신 하나님 (출 2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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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4회 작성일 21-06-20 08:45본문
제사장이 입은 에봇의 가슴 부위에는 판결 곧 하나님의 뜻을 묻고 정하는 일에 쓰는 우림과 둠빔을 넣는 흉패를 만들어 달았다.
흉패는 두 겹으로 만들어 한 겹에는 보석을 달게 하고 한 겹에는 우림과 둠빔을 넣었다
흉패에는 하나님 안에서의 하나됨을 상징하는 12개의 보석이 질서정연하게 배치되어 달렸고 거기에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졌다.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15-21)
제사장의 가슴에 붙여진 흉패에 새겨진 12지파는 하나님께서 잊지 않고 기억하시며 판단하시는 당신의 백성들에 대한 특별함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의 백성을 잊지 않으신다.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사도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가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는 백성들이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백성으로 택하신 자들을 기억하신다.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49:14-16)
구약의 시대에는 제사로 언약한 백성 곧 시온의 백성을 늘 기억하셨다.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으로 삼으시고 그 아들의 육체가 제물이 되게 하심으로 그를 믿는 백성들 모두가 하나님과 언약한 새로운 언약의 백성이 되게 하셨다.
이 언약의 백성들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신다.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가슴에 늘 새겨져 있으며 성령으로 도장 찍으셔서 끝까지 인도하신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흉패 안에는 우림과 둠빔을 만들어 넣었는데 모양과 재료에 대해서는 알려져있지 않고 금속이나 돌로 제작되었을 것이라 보고 그 용도는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 제비를 뽑는데 쓰였고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할 때 제비를 뽑아 하나님의 뜻을 물었다.
우림은 빛을 의미하고 둠빔은 공의를 의미하여 빛 가운데 완전하고 공의롭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판단에 따라 그 백성들이 흠없이 살아가야 할 것을 나타내고 있다.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30)
하나님의 백성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서는 안된다.
말씀을 통하여 빛이신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야 한다.
제사장들이라도 자기 권위로 마음대로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물었다.
오늘날 성도들 특히 영적 리더들 역시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은 빛이라 하셨고 그 제자들에게 진리를 따라 살라고 명하셨다.
나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이라 합리화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어리석인 행위를 하지 않기 위해 날마다 성령 안에서 말씀을 분별하고 순종하기를 기도한다.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피로써 구원하신 성도들을 늘 가슴에 새기고 이끄심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저도 주님을 잊지 않고 늘 마음에 두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께서 잊지 않으시는 백성들을 저 역시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거룩한 성도로서 영적 리더로서 제 소견에 옳은대로 판단하거나 행하지 않고 항상 빛 되신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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