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8 큰 승리를 안겨주신 주님께 드리는 찬양 (시 1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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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4회 작성일 21-07-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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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신뢰하는 성도는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도우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신뢰한다.

하나님은 성도들로 하여금 전쟁터에 나갈 수 있도록 담대하고 강건하게 세우신다.

또한 힘차게 활을 당겨 공격하게 하시고 친히 방패가 되셔서 방어하게 하신다.

실족하지 않도록 걸음을 인도하시고 도망하는 적들을 추격하게 하시고 무릎 꿇게 하신다.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또 주께서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를 실족하지 않게 하셨나이다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 가리니 그들이 망하기 전에는 돌아서지 아니하리이다 내가 그들을 쳐서 능히 일어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리이다 주께서 나를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이 내게 굴복하게 하셨나이다'(32-39)

 

신앙생활 하면서 싸웠던 영적 싸움을 돌아보면 다윗의 고백과 같은 일들이 나의 삶에도 일어났음을 깨닫게 된다.

소위 바둑에서 말하는 복기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정말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것도 대적의 기세가 등등하고 나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는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체적으로 신뢰하고 

고백하는 것은 쉽지 않다.

상황이 나를 다스리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의뢰한다면 상황의 지배를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신뢰하고 고백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은 당신이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승리하게 하시며 이방 민족들 가운데에서 높이 드신다.

영예롭게 하시는 것이다.

이는 당신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그 이름을 모든 민족이 알고 경배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아브라함에 약속하신대로 그 이름을 창대하게 하시며 그를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주께서 나를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그들이 내 소문을 들은 즉시로 내게 청종함이여 이방인들이 내게 복종하리로다 이방 자손들이 쇠잔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해 주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해 주시도다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나를 대적하는 자들의 위에 나를 높이 드시고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43-49)

 

주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나를 세상 가운데 세우시고 사용하시길 기도한다.

또한 믿는 다음 세대들이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높이고 민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고 경배하도록 하는 세대로 자라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6:26-27)

 

주님!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내가 처한 형편에 따라 하나님을 보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과 눈으로 상황을 보며 신뢰하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을 통해 민족들이 주를 알고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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