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8 지명해 부르신 분이 감당할 능력도 주십니다 (출 35:30~36: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4회 작성일 21-07-08 09:25본문
성막을 위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헌물과 함께 하나님은 성막을 만드는 일을 총괄할 수 있는 사람을 부르신다.
훌의 손자 브살렐과 아히시막의 아들 오홀리압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지혜와 총명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창의력을 더하신다.
재능 있는 자, 지혜 있는 자가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수준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하셨고 또 그와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수놓는 일과 짜는 일과 그 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35:30-35)
세상에는 재능이 있고 지혜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자기의 재주와 지혜로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수준에 합당하게 만드는 것은 지혜와 재주로만 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 만이 하나님이 원하신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는 하나님의 감동과 능력 만이 해낼 수 있는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재능과 재주를 가진 성도들이 모두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길 기도한다.
그들이 가진 지혜와 재능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무엇보다 내 자신이 하나님의 영에 붙들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여 열매 맺는 영적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의 일들을 수행함에는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힌 동역자들과의 연합이 필요하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도와 함께 성막을 제작할 많은 사람들이 헌신했다.
중요한 것은 그들도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감동을 받은 자들이라는 것이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성막 만드는 일을 위하여 기꺼이 동역자들을 불러 함께 했다는 것과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도와 헌신하는 자들도
하나님께 붙들렸다는 사실이 고무적이다.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36:1-2)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함에 있어 더 많은 동역자들을 보내어 주시도록, 또한 동역자들과 은혜 안에서 연합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지금까지 목회와 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거둔 모든 열매들은 동역자들과 함께 함으로 거둔 것들이다.
신실한 동역자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도 더욱 신실한 동역을 위해 기도하며 또한 함께 동역하는 모든 성도와 사역자들도 하나님께 온전히 사로잡혀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모든 성막이 완성되었을 때 브살렐과 오홀리압만이 아니라 함께 했던 모든 동역자들이 그 기쁨과 은혜를 나누었듯이
나 역시도 목회와 모든 사역의 열매로 인한 기쁨을 모든 동역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백성들의 헌신은 차고 넘칠 정도의 헌신이었다.
모세가 나서서 더 이상 헌물을 하지 못하도록 할 정도가 되었다.
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헌신인가
주님이 주시는 차고 넘치는 은혜는 그렇게 헌신하는 자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주님의 일을 위하여 헌신할 때 차고 넘치는 헌신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은 당신의 능력으로도 모든 것을 채우실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주님께 감동을 받은 자들의 차고 넘치는 헌신이다.
내 자신과 교회, 그리고 사역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차고 넘치는 헌신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3-7)
주님!
저와 모든 동역자들의 재능과 지혜가 주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쓰여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욱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아름다운 사역의 열매를 거두게 하옵소서.
모두가 헌신을 하되 하나님을 위하여 넉넉하고 은혜로 가득한 헌신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차고 넘치는 헌신의 열매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2021. 7. 9 한 치의 오차 없는 성실한 명령 수행 (출 36:8~38) 21.07.14
- 다음글2021. 7. 7 은혜받은 이의 응답, 열성적 헌신과 순종 (출 35:20~29) 21.07.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