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 하나님이 함께하심이 진정한 은총입니다 (출 3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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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5회 작성일 21-07-02 10:22본문
모세는 하나님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그 마음에 합한 생각과 행위를 하려고 애썼고 하나님은 그것을 기쁘게 여기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어찌할지를 말씀하시지 않았다.
회개하는 백성들을 보시고 동행하시지 않으려던 마음이 바뀌기 시작하신 것 같다.
사실 하나님의 마음은 당신의 백성과 동행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 모세는 자기를 알고 또 자기가 은총을 입은 자라고 자신에 대해 말씀하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근거로 백성을 위하여 중보한다.
주님의 백성으로 여겨달라는 것이다.
이는 동행해달라는 요구이다.
하나님은 이에 동행을 약속하신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12-14)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에 합한 요청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성도의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기도와 말씀을 통해 더욱 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동행하시지 않으신다면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올려 보내시지 말라고 강청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은 가나안의 삶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민족의 삶과 다르지 않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세는 동행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영광을 통해 확증해주시길 요구한다.
얼마나 당돌한 요구인가?
그러나 이 요구가 자신의 안위와 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백성들을 위한 요구이기에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신다.
하나님을 봄으로써 그 영광에 직접 노출되면 죽을 수 있기에 모세를 바위 틈에 숨기시고 당신의 뒤를 보이심으로 영광을 나타내신다.
모세의 요청이 하나님의 마음에 얼마나 흡족하셨으면 이토록 은혜를 베푸셨을까를 생각해본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15-18)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21-23)
사역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가장 마음을 쓰고 교회와 단체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동행하도록 중보하고 노력하길 다시금 다짐한다.
주님!
저희를 주의 백성으로 여기시고 동행하시길 기도합니다.
그 어떤 사역의 결과도 주님과의 동행이 없으면 무의미합니다.
늘 함께하옵소서.
부족한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공동체를 통해 이루어지고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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