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4 주님만이 나의 유업, 나의 행복입니다 (시 16:1~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2회 작성일 21-07-27 09:27본문
신앙의 기쁨은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신앙의 고백과 그 고백에 대한 하나님의 복이다.
다윗의 시편16편은 황금시라 불리우는 시편 (믹담/16편, 56-60편)으로 하나님을 향한 고백과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한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은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으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창조주가 되심과 복의 근원되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다윗의 이런 고백과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실제라는 것이다.
신앙의 삶은 믿음이 현실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신앙고백이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라 진정한 신뢰의 고백이며 결단의 고백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 또한 실제적인 복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1-2)
신앙생활을 하면서 수없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고백을 해왔다.
지정한 신뢰의 신앙고백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어느 때의 고백은 지극히 형식적일 때도 있었다.
참된 신앙의 고백은 고백을 담은 신앙행위로 나타난다.
진정한 고백을 할 때는 그 고백에 따른 신앙행위를 하지만 형식적 고백 뒤에는 이에 합당한 행위가 따르지 않음이다.
나의 고백이 성령의 감동과 참된 감사에 근거한 고백이 될 수 있기를 또한 이 고백에 따른 신앙의 행위가 수반되길 기도한다.
다윗은 고백에 따른 신앙의 행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참된 신앙의 고백이 있는 자들은 결코 다른 신을 섬기지 않으며 그런 신들의 이름도 부르지 않는다.
이방신에게 드리는 제사 의식을 흉내내지도 않는다.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예배하며 주 밖에 복이 없음을 고백하며 신뢰한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3-4)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은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복의 근원으로 삼고 의지하겠다는 결단이며 신앙행위이다.
내가 일평생 주님을 나의 주이시며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기에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할 것을 결단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신처럼 여기는 것들을 섬기지 않고 그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지 않으며 탐하지 않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다윗은 자신의 신앙고백에 대해 하나님이 내리신 복과 은혜를 고백한다.
하나님은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이 주실 기업들을 허락하시고 지켜주신다.
내가 삶에서 누릴 모든 현실적 복의 근원이 되시고 실제적으로 허락해주신다.
또한 나의 삶의 지경을 아름답게 지키시고 늘 말씀으로 나를 교훈하시며 나를 붙들어 주신다.
나의 마음과 나의 영을 기쁘게 하시고 즐겁게 하시며 나의 육신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영생을 보장해 주신다.
생명의 길로 나를 인도하시며 생명의 삶으로 인한 참된 기쁨을 맛보게 하신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5-11)
신앙의 고백은 입술만이 아닌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누리는 삶의 고백이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복과 은혜를 경험적으로 고백한다.
이런 복된 경험을 위해서는 고백하는 주님을 항상 내 앞에 모시고 동행해야 한다.
나 역시도 내 삶 가운데 함께 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주님을 고백하고 동행하려 할 때 주님은 늘 내 영과 혼과 육을 지키셨고 내 삶의 기업을 지켜 주셨다.
무엇보다 영생의 기쁨을 주시고 그것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해주셨다.
신앙고백 가운데 함께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복을 충만하게 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주님을 알고 믿으며 의지하고 신앙을 고백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고백이 진정한 신뢰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이 고백 가운데 함께하시는 주님의 복과 은혜를 맛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2021. 7. 26 나의 구원자 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시 18:1~19) 21.07.27
- 다음글2021. 7. 23 주님 장막에 머물 자의 내적 성품, 외적 행실 (시 15:1~5) 21.07.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