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31 재림을 고대하는 자세, 성실함과 순종 (살후 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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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4-09-02 05:51본문
종말을 대하는 성도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의 노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종말을 주장하던 많은 이단 사이비 종파들이 종말을 핑계 삼아 일상을 내려놓고 종교적 행사들에 전무함으로 가장과 삶이 피폐해진 경우들을 너무나 많이 접해왔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도 그렇게 살아가는 자들이 있었던 듯하다.
일을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일만 만들고 성도들을 미혹하며 여기 저기에서 구걸하듯 얻어 먹고 피를 입히는 삶을 사는 자들이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자들을 무질서한 자들이라고 책망한다.
자신들이 충분히 사역의 대가를 얻을 수 있었음에도 자비량으로 사역을 한 것은 성도들의 본이 되기 위함이었음을 강조하며 일하기를 싫어하는 자들은 먹게 하지도 말라고
강하게 이야기한다.
주의 일을 핑계 삼아 생업이나 일상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은 주의 일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합리화하려 들지만 이는 매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매우 이기적이고 성경적이지 못한 태도이다.
마지막 때를 기다리는 믿음이란 일상을 포기하는 믿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어느 누구도 그 때와 시를 알지 못한다고 하신 것은 그렇기에 일상에최선을 다하라는 가르침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해야 한다.
영적 리더로서 성도들에게 바른 믿음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함을 더욱 깨닫는다.
내 자신부터 시작해서 모든 성도가 일상에서 맡겨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6-12)
성도는 선을 행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선을 행함에는 반드시 낙심하게 하는 상황들이 생긴다.
고난이나 비난 혹은 배신 등 여러 상황들이 발생하는데 그 때에 많은 이드이 낙심하여 선을 행한 것에 대해 후회하거나 중지한다.
이것이 사단의 목적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선을 행하신 것처럼 성도들도 끝까지 선을 행함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십자가에 주기까지 행하심으로 수많은 선의 열매를 거두신 것처럼 우리도 내가 져야할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선을 행할 때 비로소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내가 주님께 부름을 받는 순간까지 선을 행하기를 멈추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한다.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13)
주님!
저와 모든 성도가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일상에서 맡겨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시고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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